설윤영 외 2명
동아
4.6(7)
1) 드래곤이 사랑한 여왕. <설윤영>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초월적존재 #씬중심 “나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내리겠노라.” 모든 것을 가진 로위나 여왕의 삶은 허무했다. 아무도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드래곤 한 마리가 로위나의 침실 창문을 은밀히 넘었다. “즐겁게 해 주면 원하는 것을 준다며.” 부드러운 천이 로위나의 눈을 가렸다. “이게 무슨……!” “쉬이.” 로위나가 묶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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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마롱
4.0(366)
“무례하고 무감각하고 무표정해.” 아르바이트 때문에 딱 하루를 봐야 하는 남자, 임태준. 하지만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도 있는 건지 목석같은 이 남자, 무뢰한 수준으로 무례하다. 평생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을 정도로. “조울증 같아 보여. 보통 여자들하곤 좀 다르던데.” 여자 친구 대역으로 난생처음 본 여자, 최연우. 그를 어둠 속에 가둬 버린 치부를 모두 들켰던 날 가만히 잡아 주던 그녀의 손길이 낯설다. 잊었던 외로움을 일깨우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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