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결
와이엠북스
총 92화완결
4.9(2,861)
죽인 거나 다름없는 첫사랑이 살아 돌아왔다. 태연의 인생에 유일한 빛이었던 그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누구 사주를 받았습니까? 혹시 나를 본 적이 있습니까?” 하지만 완벽했던 해인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유일한 약점이 되어 버린 물 공포증이 그녀 때문에 생긴 것이라서.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까 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요.” 다시 마주친 해인은 그녀에게 자신의 개인 경호원을 제안하고, 거절했던 태연은 그의 목숨이 달린 일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총 90화완결
4.9(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정이연
LINE
총 61화완결
4.8(46)
“예전처럼 불장난 한번 해 볼래?” 외로움에 사무쳐 질식해 버릴 것만 같았을 때 만났던 친구. 아니, 첫사랑. 태석은 거침이 없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 손에 넣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이기적인 놈이었다. 일상의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 주었던 태석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 12년 만에 나타났다. 그는 아무도 말릴 수 없었던 열아홉 그때 그대로였다. “3개월만. 어때?” 어떻게 할까. 이 제멋대로인 남자를. 노골적으로 손목을 쓰다듬으며
소장 1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