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하
문릿노블
총 2권완결
4.2(27)
나이 많은 백작 파브르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비앙카. 정략결혼에서 벗어날 길이 없어 호수에 몸을 던지지만 낯선 오두막에서 눈을 뜬다. “잡아먹히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있어. 자꾸 도발하면 참지 못할 거 같으니까.” 그녀를 구한 것은 사냥꾼 케인. 비앙카는 돈에 자신을 판 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 케인을 유혹해 하룻밤을 보낸다.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밀회를 즐기는 두 사람. “함께 있자, 비앙카. 평생을 너와 함께하고 싶다.” “설마 내가 진심으
소장 1,800원전권 소장 3,600원
줍줍양
텐북
3.9(22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전쟁에서 패배하며 나라가 몰락했을 때, 제게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잔혹하기로 유명한 전쟁광의 침실에 들어가게 되다니. “라샤르스는 멸망했습니다. 그대는 이제 내 노예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의를 갖춰 대해 줄 때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을 텐데, 샤라후예.” 일말의 자비도 없이 적을 베어 내던 남자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