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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7(329)
제국 최고 공작 가문인 헤센. 그곳의 소속 하녀이자 어엿한 몽마인 모드의 가장 큰 기쁨은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따 먹는 헤센 가의 삼남, 에르시안 도련님의 달콤한 정기다. 언제 인간계에서 좌절과 수모를 겪었냐는 듯 배부르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모드는 어느 날, “너 몽마인가 뭔가 하는 그거잖아.”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격언에 맞게 도련님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분명 마법을 걸었는데 어떻게 기억하는 거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허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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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249)
※2020년에 출간한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출간을 기념하여 외전이 추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내 것을 또 박아 넣으면, 부인은 망가져 버릴까?” 사랑받지 못한 왕녀, 플로리아. 팔려 가듯 잔혹한 폭군, 아이단의 신부가 되었다. 소문대로 남자는 거칠고 단단했다. 초야. 우악스러운 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잡아 무지막지하게 안으로 쑤셔 댔다. 제 둔부를 철썩철썩 때려 대는 그의 근육이 얼마나 딱딱한지 돌과 같았다. 여린 살점이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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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410)
아니샤는 이곳이 게임 속 세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게임 속에서 승리할 만한 상대에게 빌붙었다. 그냥 빌붙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했다. 정말로 몸도 바쳤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녀는 다소 눈치가 없었다. * * * “네가 나와 밤을 보낸 게 몇 번이지?” “일곱 번입니다, 각하.” “그간 내가 너 외의 여자를 침소에 들인 적이 있었나?” “없습니다, 각하.” “지금은 찢어졌지만, 방금 전까지는 내가 고른 드레스를 입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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