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
더로맨틱
4.0(32)
정략혼으로 황금장의 며느리가 된 백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수님,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서문유승이 은밀하게 다가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단하는 다시 몸 안을 저밀 듯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기둥에 입술을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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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LINE
4.1(237)
“역시 사내는 모름지기 커야 하는 법이지.” 막 황제의 자리에 오른 화서가 그렇게 말했다. “뭐든지 다 말이야. 할바마마의 말씀이 옳으셨어. 할바마마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지. 뭐든지 커야 한다고. 기억나느냐?” 그녀의 말에 모두가 까무러칠 듯 놀랐다. “대대익선이라고, 크면 좋은 것이다.” 그녀의 말은 모두의 예상을 완전히 산산조각 내었다. “이제 지겨운 국상도 끝났으니 국서를 들여야겠구나. 이왕이면 대물을 가진 사내로 말이다.” 그리고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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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플레이룸
2.9(46)
벌거벗은 우리는 온통 음란의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저 남자가 날 그렇게 사랑한다던 그 남자가 맞는 걸까.’ 남편의 언어폭력과 창녀 취급에 지쳐버린 서정은 이혼을 결심한다. 대학 도서관 사서로 재취업한 서정은 근로학생 승준을 대신해 나온 민호를 보고 호감을 느끼지만 그게 다였다. 혼자만의 야한 상상을 하긴 했지만. “선생님, 남자친구 있으세요?” 저돌적으로 훅 들어오는 그에게 호기심이 일렁였다. “이혼하면... 그때 우리 1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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