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화
블랙엔
총 5권완결
4.2(242)
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 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 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 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 “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 “엮일 기회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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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9화완결
4.9(3,29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600원
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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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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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상어
페퍼민트
3.8(74)
내 조카가 진짜 악역인 것 같다. 사랑받지 못하고 구르고 구르며 자라난 내 조카는 이 세상의 절반을 날려버릴 것이다. 나와 저택 식구들의 미래를 절반 짜리 확률의 도박에 걸 수는 없었다.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나는 내 한 몸 희생해 조카의 양육을 맡기로 했다. *** “페키!” 페키는 아장아장 걸어와 내 품에 꼭 안겼다. 머리에 뿔이 날지도 모른다는 각오까지 하고 데려왔건만 아이는 내 불안이 무색하게 씩씩하고 착하게만 자라났다. 세계를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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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나
글로번
3.8(53)
흑막의 살인 장면을 목격해 죽는 엑스트라 공녀로 빙의했다. 원작대로 죽을 수는 없지. 결심했다. 아무것도 안 보고! 아무것도 안 듣고! 남주 덕질이나 하면서 살기로. 그런데 이 몸, 어째 공녀치곤 가문에서 처지가 많이 불쌍하다. 금수저가 아니라, 지뢰수저잖아? 안 되겠다. 덕질이고 뭐고 독립부터 해야지. 그렇게 열심히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나한테 엮이는 애들이 좀, 아니, 많이 이상하다. "샤스티아 님. 어디 가세요?" 다정한게 분명한 원작 남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