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포인트
퀸즈셀렉션
총 5권완결
2.0(2)
그는 사랑에 있어서 늦어도 한참 늦은 사람이었다. “황명에 의해 강제로 한 결혼이야. 내게서 애정 같은 건 바라지 마. 난 그런 닭살 돋는 감정은 딱 질색이니까.” 무관심한 남편, 남편의 소꿉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내연녀, 악독한 시어머니. 모든 것에 지쳤다. 어차피 5년 후 암살당할 거, 회귀한 김에 남편과 이혼하고 쿨하게 떠나려 했는데. “그 빌어먹을 사랑. 난 모르겠으니까 당신이 알려 달라고. 가르쳐 줄 수 있는 거잖아. 그게……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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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샤론
델피뉴
총 3권완결
3.3(13)
원작 속 악녀가 내 시누이라면? 그것도…… 멸문을 불러일으키는 어마어마한 악당이라고? 무시무시한 시월드에 빙의된 것도 서러운데. 내 남편은 관심은커녕 혐오스럽기 그지없다는 듯이 나를 무시하지를 않나. 내 시누이는 며칠 새 내가 수상해졌다며 눈치까지 준다. 아니, 악녀의 새언니가 찬밥 신세라니. 이런 말은 없었잖아! * 이혼 불가, 도망 불가. 그렇다면 남은 선택지는 하나뿐. 내가 살기 위해 이 가문을 갱생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은 새언니랑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