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인생이 리셋됐다! 루시퍼의 저주에 걸린 극소심녀, 천혜 자연인 첫사랑 선배의 또 다른 인격을 만나다. ♀ 옥지수 “음란한 신데렐라 병에 걸렸어요.” 평상시엔 남자 얼굴도 똑바로 못 쳐다볼 정도로 극소심녀. 루시퍼의 저주에 걸린 이후로 매일 하루 한 시간, 그녀의 성적 본능이 살아난다. ♂ 천 국 “너 아니면 안 서.” 천혜 자연처럼 맑고 깨끗한 청순남? 루시퍼의 저주로 본능에 충실한 짐승남이 되어버린 후, 그녀에게만 거시기가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