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얼
향연
총 2권완결
4.2(93)
용모 수려, 성적 단정, 스포츠 만능, 세계 신랑감 랭킹 상위권, 알비온 왕국이 자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또 억지 스캔들 기사잖아! 어젯밤 행사에서 춤 좀 췄기로서니, 10시간 만에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아 온, 언론의 사랑받는 먹잇감! 마침내 그가 가짜 뉴스에 반기를 들었다!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캔들에는 스캔들! 작전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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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텐북
총 169화완결
4.8(2,948)
C급 가이드 엘레노어는 이 세계 자체를 증오했다. 6년 동안 헌신한 약혼자에게 버려지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야만 하는 이 저주받은 세계를.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것, 전부를 부숴 줄게.” 전생의 기억과 원작의 내용을 모두 떠올리게 된 엘레노어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았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이 제국의 멸망이었다. “이 세상 따위, 멸망해버려.” 세계멸망.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이룰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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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운드
가하
총 3권완결
4.9(15)
“사귀자, 신이나.” 첫눈에 반한 친구의 누나, 신이나. 4년 만에 간신히 찾아낸 이나는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무관심했다. 저는 어른이 되느라 바쁜데, 주변에서 그녀를 가만두지 않는다. 그래서였을지 모른다. 수많은 말 중에 그 말이 먼저 쏟아진 건. 보고 싶었다는 말도 꺼낼 새 없이. “남자라니, 세상에.” 쪼끄만 주제에 그녀를 붙들던 중학생 꼬맹이 차세진. 어느새 잘 자란 남자가 되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그녀를 유혹한다. 독립해 혼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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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홍
도서출판 윤송
3.7(39)
엘리는 어릴 때 부유한 남작 가에서 성장했으나 현재는 몰락한 집안의 가장이 된 아가씨. 백여 년 전 대륙의 먼 서쪽 바다에서 발견된 칼베리아 섬으로 이주해 온 후 팍팍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동생들을 위해 제법 떨어진 리몬트 시로 장을 보러 나왔으나 묵을 방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때 거대한 짐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한 남자가 엘리에게 다가온다. “괜찮다면 내 방에 묵겠나?” “예?” “내 동료가 마침 자리를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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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약섬
총 4권완결
4.0(1,191)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남장을 한 채 북부로 향하던 마차에서 낙오되어 버림받았다. 신성 솔레디온 제국의 영웅인 그는 그녀를 구하고 또, 가두었다. “저는 그레제 백작가의 하……, 아니, 종자입니다.” “너,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여자란 걸 눈치챈 것일까? 아니면 떠보는 걸까? “……저, 저는 남자예요.” “그래. 뒷구멍에 박는 취미는 없어. 안심해.” “저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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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필 외 4명
랜덤파티
3.4(42)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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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해(丹海)
조아라
총 5권완결
4.5(20)
바람둥이. 화려한 남자. 그리고 인기가 많은 남자. 이우가 싫어하는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마이 스타 그룹의 젊은 후계자에게는 남들에게 절대로 말 못 할 비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이희람’이라는 이름을 둘이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 불성실한 베리따를 대신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안드레아. 「“안드레아, 저 정말 좋아하나 봐요. 그러다 닳겠다.” 희람은 해사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우 씨는 제 태양입니다.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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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춈
4.2(1,896)
“다리는 내가 벌리고 내가 안길 테니까, 그러니까 나를 안아줘요.” 한유진을 누나라 부르며 그녀의 곁을 맴도는 남자, 도윤우. 대현의 후계자이자 백 여사의 전폭적인 애정과 사랑을 받는 유일한 혈육인 그가, 그녀를 만났다. 제 엄마를 살리고자 같은 집, 맞은편 방에서 오랜 시간 가면을 쓰고 살아온 한유진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대현은 할머니 손에 있어요. 할머니 말이라면 모두가 죽는시늉을 하고, 아니란 걸 알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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