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혜
일랑
3.9(25)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형제덮밥 #세같살 #로터플 짝사랑하는 선배의 과외 제안을 마다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연이 닿는 것만으로도 좋았으므로. 그리고 지아는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지금, 둘이 뭐 하는 거야?” 이성이 점멸되던 찰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태민에 의해 소파에 널브러져 있던 지아가 고개를 들었다. 태민도 뒤로
소장 1,100원
리밀
나인
3.9(469)
사장인 민건을 좋아하는 착실한 아르바이트생 열희. 고백할 생각도, 사귈 마음도 없던 단기 짝사랑을 들켜버렸다. 근데 왜 하필이면 저 남자일까. 민망한 상황들을 왜 번번이 들키고 마는 걸까. 대체. “뭐 하시는….” 고개를 얼른 오른쪽으로 돌렸다. 그러자마자 어김없이 입술에 닿아오는 손이 지나치게 뜨거웠다. 온기에 놀랄 만큼. 열희는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피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은 태열의 손아귀 안이라는 걸 깨달은 그녀가 조심스레 시선을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