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안
필연매니지먼트
4.4(170)
스물다섯 살. 이제 한 달 후면 죽을 수 있었다. 그녀에게 남은 일은,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마하에게 자신이 시한부라는 걸 고백하는 일뿐이었다. 그런데. “내가 실수했어. 순혈 요괴가 얼마나 파렴치한지 가르쳤어야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난 요괴야. 은혜도 모르는, 금수보다 못한 요괴. 심지어 순혈이지. 누나는 그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모양이지만…….” 마하의 노란 눈이 기이한 이채를 띤 채 깜박이지도 않고 묘사를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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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희
튜베로사
총 2권완결
4.1(204)
“좋아해요, 그쪽.” “저는 아닌데요.” “알아요.” “상대방은 전혀 원하지 않는데 본인 감정에만 충실해서 그걸 마치 상대방을 위하는 것처럼 정당화시키는 거, 그게 바로 스토커예요.” “그럼 오늘부터 스토커 합시다.” 앞집 남자, 진짜 이상하다. 자꾸 나타난다. 자꾸 기다린다. 연애 같은 거, 관심 없었는데…… 오늘도 어스름한 새벽길을 조용히 같이 걸어 주는 언제나 뒤에서 기다려 주는 이 남자와 연애란 걸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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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
동아
3.6(102)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몸정>맘정 #계략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평범녀 #철벽녀 #더티토크 #씬중심 #고수위 도시락 배달 서비스 업체 CS팀 실장 신차은. 어느 날, NBA 유명 농구 선수 제레미 킴의 배달 서비스에 문제가 있었다는 CS를 받고 사과를 하기 위해 그에게 찾아가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어릴 적 차은네 옥탑방에 세 들어 살던 꼬맹이 김재민이었다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