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2.8(5)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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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4.3(592)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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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성
뮤즈앤북스
4.5(22)
그렇게 못난 곳도 없는데 스스로 못난이라 칭하는 외모 콤플렉스 덩어리 한재이.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났건만 언니와 다른 제 외모를 원망하며 오늘도 터덜터덜 학교를 등교한다. 아침 조례가 시작되기 전 소란한 아이들의 잡음에 재이는 엎드려 있던 책상에서 고개를 들고, 눈이 번쩍 뛸 정도로 예쁜 아이를 보고 말았다. “와씨… 와 저리 이쁘노….” 서울에서 전학 온 여신 배유영이었다. 예쁜 외모만큼 차가워 보여서일까 순박한 반 친구들은 유영의 분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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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브리
사슴의 풀밭
총 2권완결
4.5(6)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이혜온, 그런 혜온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은 조은담. 같은 대학 동기인 둘은 우연히 만나기 시작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우연으로 시작해 필연으로 끝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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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지
봄 미디어
4.5(51)
“야! 차하준!” 기억이 나는 순간부터 함께했던 우리, 너와 함께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기에 우린 영원하리라 생각했다. 이 마음이 변하기 전까진. “야, 이지안.” “……왜.” “너 요즘 왜 나 피하냐.” 네가 평생을 했던 축구를 하는 모습인데 왜 그날따라 심장이 뛰었을까. 그날 이후 너의 사소한 스킨십과 말에도 내 심장은 고장 났다. 그리고 수능 당일, 꾹꾹 참았던 나의 감정은 나를 기다리는 널 보는 순간 터져 버렸고, 우리는 10대의 마지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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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주
동아
2.9(12)
곱슬머리에 평균보다 키가 작은 렉슬리는 평범한 집안, 평범한 학교생활, 평범한 연애와 같은 평범한 삶을 살게 되리라 생각한다. “항상 옆에 있을게.” “네가 그렇다면 좀 슬플 것 같은데. 난 안 싫어서.” 그러나 9년을 보아 온 크리스와 아드리안부터, “기억 안 나? 우리 친구 하기로 했었는데.” 전학 오자마자 모두의 왕자님이 된 루이스에, “좋은 것 같아, 아니…… 좋아.” BFF 레일린의 사촌 애셔까지! 하이틴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상
욘욘시
크라운 노블
4.0(5)
《여주 진짜 불쌍해 미치겠어요……. 언제까지 굴리실 거예요, 대체! 너무 좋아. 이거야말로 제대로 피폐다.》 여주가 구르길 바라며 읽었던 피폐물 소설에 빙의를 해 버렸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빙의를 하는데 현실로 돌아온다는 것? 피폐물 소설인지라 빙의가 될 때마다 힘든데 현실에서는 더 피폐한 조별 과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 유세라 인생 정말 왜 이러냐! “유세라예요. 영문학과요.” “17학번 경영학과 지연재입니다.” 조별 과제를 위해 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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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사탕
세레니티
4.5(73)
혼인식날 신부가 뒤바뀌며 평화롭던 갈릴리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졸지에 바꿔치기 당한 신부가 된 하닷사는 도망간 언니를 원망할 새도 없이, 신방에서 분노에 찬 남편과 마주하게 된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간음죄를 저지르면 돌 맞아 죽는 게 율법인 기원전과 기원후 사이 어딘가의 가상 중동! 과연 하닷사는 돌팔매질도 피하고,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쟁취해낼 수 있을 것인가?
마루함
조아라
3.0(4)
“세상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아!” 귀족가의 시녀로 근무하면서 맛있는 것, 그중에서도 달콤한 디저트를 가장 좋아하는 아멜리. 뚱뚱하다고 주인 아가씨에게 구박을 받아도 단것을 포기할 수 없다. 몰래 아가씨의 눈을 피해 디저트를 즐기던 아멜리는 어린 시절 헤어진 친구가 백작이 되어 사용인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떠나지 말라고 자신을 붙잡는 주인 아가씨를 뿌리치고 딱 1년만 수도에서 살아보기로 결심하는데… 기대에 부푼 아멜리는 수도로 떠나는
냥먕이
에피루스
4.6(12)
연옥에 갇혀 구운 계란만 먹고 버티며 죄를 정화한 지 1년. 드디어 천국 문턱을 밟았다. 내 반려자라는 잘생긴 안내 천사와 함께 힐링할 날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당신, 영혼이 다 정화되지 않았군요. 대체 1년 동안 연옥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겁니까?” “잠깐만요. 그건 제 잘못이 아니라-.” “절 1년을 기다리게 하더니, 본인은 1분도 인내하지 못한 겁니까?” 냉정한 천사는 내게 결별을 선언하고, 천국은 날 토해 내려 했다. 나는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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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그린
CL프로덕션
4.0(6)
“남자? 글쎄……?” 남자에 대해 아무 생각 없는 여자 강한아. 그래서 결혼도 관심 없는 여자. 그녀의 관심사는 오로지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 “여자? 나는 여자가 지긋지긋한 남자야.” 여자가 징그럽고 싫은 남자 노강한. 그래서 결혼이라는 말조차도 소름 끼치는 남자. “결혼? 세상에 이 많은 여자를 놔두고 어찌 한 여자와 결혼을 해?” 세상의 모든 여성을 사랑하는 남자 안신사. 한아와 강한, 그리고 신사, 비혼주의자들이 만들어내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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