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쉐
메피스토
총 2권완결
4.1(229)
‘드래곤의 정수가 사실 그 씨앗이라고는 안 알려줬잖아요, 할아버지!’ 드래곤의 정수를 구하기 위해 라모스 산으로 모험을 떠난 휴고 폰타.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로 치부하고 마는데…… 한순간 망상 병자로 전락하고 만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손녀 앤슬리는 라모스 산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오른 산꼭대기에서 그 원흉을 마주한다. 그 외형부터 무시무시한 천년 묵은 드래곤. 그러나 포악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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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애
텐북
4.2(82)
“그러니까 섹스해, 나랑.”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도 태연하고 당연하다는 듯 국하가 얘기했다. 그녀가 연출부로 있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 “자윤아, 나 진짜 너랑 자는 거 좋아했어. 우리 속궁합 진짜 좋았잖아.” 낯 뜨거운 고백. 자윤은 앞으로 현장에서 그와 마주할 때를 생각하니 눈앞이 아뜩해졌다. “오늘 자 주면 돼?” “……뭐?” “그럼 이 영화 안 할 거냐고.” 국하가 입 속에서 혀끝으로 제 뺨을 굴리곤, 대답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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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세
도서출판 윤송
3.7(60)
유명 배우의 스캔들을 취재하기 위해 간 외딴집에서, 창문 틈으로 훔쳐보던 게 들통 난 열혈기자 하리. 괴한에게 생뚱맞은 공격을 받고, 아찔한 죽음의 위험에 처하는데……. 필사적으로 그곳을 빠져나왔을 때 하리는 숨이 끊어지기 일보 직전. 근처 외길을 지나가는 스포츠카를 본 그녀는 윗도리까지 벗어들어 흔들면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차에서 내린 남자는 다름 아닌 몇 시간 전 길을 묻는 하리에게 엉뚱한 곳으로 길을 가르쳐줬던 나쁜 남자 윤시찬. 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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