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서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2(536)
※본 도서에는 다소 피폐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외존재와의 관계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리는 성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지를 밀어 넣을 것이니 아래에 힘을 빼세요. 그대가 내 씨를 품을 준비가 되었는지 살피려는 것입니다.” “흐읏, 아…….” “어서 수태하셔야지요. 분명 제 아이를 낳아 주겠다 약조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비의 노름빚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노인의 씨받이 신부로 팔려가게 된 율하. 그런 율하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900원
이내리
피플앤스토리
3.5(660)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배뇨플, 도구플, 노골적인 언어 표현 등)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어릴 적, 10살이었던 유나는 아빠의 손을 잡고 신 회장의 저택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물에 빠진 7살짜리 어린아이를 구해 준 인연으로, 알고 보니 신 회장의 손자였던 우진의 친구가 되어 저택에 자
소장 3,500원
라닐슨생
설렘
3.6(676)
어느날 갑자기, 아일린의 앞에 '그것'이 나타났다. 그것의 이름은 '베르.' 분명히 낮에 볼땐 예쁘장한 어린 마족이었다. 난데없이 하게 된 육아에 마음을 다잡던 그날 밤. "날 구해줬으니 보답을 하고싶어요." 잠에서 깨고보니, 남자는 잘 짜인 어깨 근육을 꿈틀대며 그녀를 가두듯 양팔로 버텨 내려다보고 있었다. “허락해 줄 거죠? 내가 빚을 갚게 해 줘요.” 그러고는 사악한 미소를 짓는 것과 동시에 손을 속옷 안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그 순간,
소장 700원전권 소장 3,200원
채하정
체온
3.5(646)
“하윽, 앗, 하앙! 보, 보지 마…. 앗, 앙!” “보라고 엎드린 거 아니었나요? 난 그런 줄 알았는데.” “흐읏, 안 돼…!” 꿈이었다. 지독하게 야한 꿈. “그런데 여긴… 이것도 꿈인 건가?” 꿈에서 깬 그녀의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자의 신음 소리. “이, 이게 무슨.” 눈앞의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음란함에 당황한 시아를 보며 그가 미소 지었다. “어서 와요, 나의 성에.” 조금 전
소장 4,000원
이소사
텐북
3.6(607)
평범한 현대인으로 살던 나경이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세상. 노예라는 신분이 된 나경에게 이 세상은 절망만이 가득한 곳이었다. “아악-! 주인님! 아파-요!” 단단하고 거친 손으로 가슴을 움켜잡은 남자가 힘을 주었다. 나경은 예상치 못한 고통에 저절로 비명이 터졌다. “이나스. 뭘 원하는 거지?” 힘주어 주무르는 강한 손길에 나경이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로 빌었다. “잘못, 잘못 했어요!” 높은 소리로 빌어대는 모습을 확인하고서야 가슴에서 손을
소장 3,200원
요셉
오후
4.0(580)
싫어서가 아니었다.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았다. 선악과에 눈이 먼 이브의 심정이 이럴까. 닿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지만 사실 그녀는 과실을 내민 그의 손마저 핥고 싶은 심정이었다. 순수의 죽음. 야심과 양심이 뒤엉키는 사이 풋풋하고 싱그러운 사랑은 숨이 끊어진 지 오래였다. 달콤한 향에 머리가 아찔해질 즈음, 그녀는 참지 못하고 눈앞의 과실을 집어삼켰다. 그러자 남자도 단숨에 그녀를 삼킨다. 서로를 삼킨 그림자. 타락은 순식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