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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7(137)
전 주인을 죽인 죄로 영주 앞으로 끌려간 노예, 라함. “말 안 듣는 맹수를 길들이는 건 칼리가 제격이지.” 영주는 그를 자신의 누이, 칼리에게로 보낸다. 바짝 긴장해 도주 각을 재며 만난 칼리는 조금 수상쩍지만 맹하고 느슨한 미인이었다. 거기다 전과 달리 적은 일거리에 넘치는 먹거리까지. 굳이 도망갈 필요가 있을까? 라함은 배부르고 평화로운 환경과 도주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런 그에게 칼리는 몹시도 수상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기왕 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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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4권완결
4.5(6)
왜 주말 드라마 속 절친들은 모든 정보에 빠삭할까? 왜 항상 주인공을 위해 헌신할까? 주말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 여자 주인공의 절친 포지션을 맡게 된 보영, 막장 에피소드를 해결하며 드라마의 엔딩을 만들어내는데. “아줌마들이 보는 드라마가요, 참 그런 게 있어요. 내용 전개가 말이 되냐 안 되냐를 떠나서 사람을 열받게 만들어요.” “네?” “그래서 다음 편이 궁금해서라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게 되더라고요. 웬만한 주말 드라마는 다 정주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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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출장 가는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자신의 전생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곳에서 그녀의 사로잡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둘의 사랑은 과연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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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306)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가진 몸뚱이 하나로 황제의 눈에 들어 비가 된 여자. 매일 주지육림을 벌이고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즐긴 여자. 황제에게 간언하는 충신들을 수없이 모함하여 처형시킨 여자. 이런 게 제 위명일진대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마마…, 이 일을 들킬 시에는….” “장군만 입을 열지 않으시면 아무도 알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애틋한 그 하나의 존재를 떨칠 수가 없다. “장군께서 오늘 밤 내내 씨물을 제 안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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