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로
새턴
총 4권완결
4.6(15)
“내가 나가라고 할 때까지는 여기가 네 침소다.”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다! 안야국의 장공주 효령은 무자비한 태후에 의해 원수와 혼인할 위기에 처한다. 이를 피해 달아나던 그녀는 설상가상, 피도 눈물도 없는 야만족 사내에게 붙들린다. 상대는 흑야차라 불리는 기탄의 왕자 발리안. “날 당신 수하로 받아줘요. 힘은 다른 사람만 못하겠지만, 난 기탄 말을 할 줄 알아요. 쓸모가 있을 거예요. 당신이 날 받아준 걸 절대 후회하지 않게 만들 자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
Olavia
에클라
4.1(21)
죽은 쌍둥이 오빠의 이름을 대신 뒤집어쓰고 사는 나에게는 이름이라는 것이 없다. 그저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목적인 나에게 처음으로 당신의 곁이라는 목적이 생겼거늘. “당신이 버린 겁니다.” “…설화야.” “다른 누가 아닌, 바로 당신이.” 나의 심장이 부서지고, 이제 나는 또 다른 허깨비로 살아간다. 이번에는 한 나라의 공주이자, 혼인을 빌미로 팔려 가는 존재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