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4(21)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반다
도서출판 윤송
3.5(11)
짙게 깔린 어둠 사이에서 찰랑대던 물소리가 점점 격하게 출렁였다. 고삐 풀린 듯이 태이의 입안을 탐닉하던 지태가 본능적으로 하체를 밀착시켰다. 아랫배 근처에서 커다랗고 단단함을 느낀 태이도 홀린 듯이 더욱더 그에게 매달렸다. 여름밤의 촉촉한 공기와 찰랑거리는 물소리에 에워싸인 지태와 태이는 점점 더 서로에게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흐읏.” 순간 터져 나온 태이의 신음에 퍼뜩 정신이 든 지태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흥분 섞인 이들의 숨소리가 유독
소장 4,3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월하
다옴북스
사는 게 힘든 고교생 야구 선수, 얼음 공주 여대생에 한눈에 반하다! 야구 밖에 모르고 살아온 고교생 다운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대학이 아닌 프로 입단을 희망하지만 과연 지명해줄 곳이 있는 지가 의문이다.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어느 날,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지갑의 주인공은 편의점 근처의 여대에 다니는 단아름. 남자들만 득실대던 운동부만 전전하던 다운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단아름을 찾아 여
소장 4,000원
아래아
원스
총 2권완결
3.9(9)
“뭐든지 삼세번 이야.” 두 번째 약혼이 결혼식 직전 깨지자 위로랍시고 아빠가 한 말이었다. 정확히는 친아빠 겸 새아빠가. 아빠는 엄마가 나를 가진 줄 모르고 헤어 졌다가 다른 여자와 결혼 했는데, 두 번 이혼 하고 엄마와 다시 만나 세번째로 결혼 했고, 이십년간 잘 살고 있으니 당연한 위로이긴 한데, 기분은 엿 같았다. “아빠도 이런 기분 이었어요?” “난 재산도 떼 줘야 했어.” “그것보단 낫네요.” “기분전환 삼아 여행이라도 다녀올래? 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송지성
마롱
4.4(266)
남자가 환하게 웃었다. 갤러리에 놓인 차분한 정물 같은 남자, 선우현이. “제 얼굴에 뭐, 묻었습니까?” 묻었다. 내 마음이 어느새 거기 묻어 버렸다. 허락도 받지 않고. “제가 관장님께 관심이 있어요.” “저는 연애할 생각 없습니다.” “…그렇군요.” “좋은 이웃은 안 될까요?” “몰라요. 저는 이런 거 처음 해 봐서.” 매정하다고 생각했던 여자가, 전부가 되어 버렸다. 동물 병원의 단정한 가운 같은 여자, 지수인이. “키스라도 할 걸 그랬어
대여 2,800원(30%)4,000원
여니 외 1명
로아
3.3(3)
“뭐여? 비오는 날에만 나온다고?” “잉! 모자는 푹 눌러썼제. 거기다 마스크로 얼굴은 한나도 안 보이게 가렸제. 그 위에다 우산까지 눌러쓴디 뭔 재주로 얼굴을 본당가. 그냥 비 오는 날 얼굴 가리고 싸돌아다닌다 싶으믄 은행나무집 그년인갑다 하는 거제.” “뭐여. 미친년이여?” “미친년?” “비 오는 날에만 싸돌아다닌다면 미친년 아닌가?” “뭐, 딱히 틀린 말은 아닌디…….” “그럼, 우리 동네에 미친년이 사는 겨?”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린 영
서우진 외 4명
텐북
4.1(82)
<설탕이 녹는 점> 새 드라마 집필을 위해 스위스로 여행 온 다의. 그런 그녀를 쫓아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무작정 따라왔다는 천연덕스런 남자, 우열.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우열이 캐스팅을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던 다의는 쌀쌀맞게 응수한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에서 우연찮게 우열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알아주는 원수 사이> 입사 초기, 누구보다 가까이 붙어 지냈던 지원과 권. 지금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원수
하이제니
누보로망
총 3권완결
3.4(16)
아들만 내리 있던 서씨 종갓집에 100년 만에 태어난, 귀하디귀한 애기씨 서아리. 어릴 적 아리와 신랑, 각시 하자 꽃반지 나눠 끼고 약속한 송은우. 한시도 잊은 적 없는 그 약속을 이제는 지키려 한다. 그런데 쉽지가 않다.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할아버님, 아리 저 주십시오.” “아리한테 오빠들이 있는 건 알지?” “네. 알고 있습니다.” “자네가 아리와 혼인을 하고 싶다면 금수강산과 대결을 해서 세 번을 이기게.” 금지옥엽 애기씨를
소장 2,100원전권 소장 4,200원
하은
하트퀸
총 1권완결
3.7(19)
이수현 (인기절정의 모사남, 일명 모두가 사랑하는 남자) “나는 자꾸 당신이 팬이 아니라 여자로 보여.” 하고 싶은 건 많고, 그 중에 어떤 것을 딱 정하기는 어려웠을 때 연기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벌써 7년. 유명 여배우부터 신인, 중견 배우들, 연기자보다 몇 배는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해봤지만 이렇게 표정에 모든 것이 드러나는 사람은 처음이었다. 감정과 생각을 숨겨야 하는 이 바닥에서 숨김없이 보여주는 여자가 궁금해졌다. 윤나은 (SBN방송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