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건
텐북
3.9(33)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소장 3,400원
블루데빌(김윤희)
동행
3.8(42)
춘천에서 ‘불곱볶음’으로 유명한 포장마차를 운영 중인 성유희. 혹시나 응모했던 아이스크림 회사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프랑스 여행을 하던 중, 자신을 ‘피아노의 왕자’라고 일컫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한국에 오면 방문해 주세요. 오늘 우리의 만남은 인연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특별히 봉사하겠습니다.> <지금 나를 유혹합니까?> “어머머! 뭐래? 유혹이 아니라 영업한 거거든요! 날 뭐로 보고…….” 그런데 얼마 후, 이 남자가 정말로 춘천에 나타
소장 3,600원
김원경(WR)
우신북스
3.7(99)
백호(白虎)를 숭상하는 나라, 서연국. 그곳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묘족의 피를 받은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행해진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묘족은 그로 인해 말살되어 가고, 묘족의 피를 이어받은 설아 역시 산속에 숨어서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깊은 산속에서 다 죽어 가는 한 남자를 발견한 설아는 자신의 피를 주어서 그의 목숨을 구하고, 갑작스레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한다. 그로부터 2년 후.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린 설아는 자신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