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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완결
4.3(45)
'위대한 신, 아르테미아님. 제게 힘을 주세요. 그래서—' "다 패고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회귀 전, 성녀의 신성력 배터리가 되어 죽음을 맞이했던 사엘리카. 반면에 파르마나스 신전의 성녀,아멜리아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다. 사람들은 몰랐다. 사실은 그 기적이 모두 사엘리카의 능력이라는 것을. 이번엔 절대로 억울하게 죽지 않으리라. 적의 적은 나의 편. 먼저, 아르테미아 신전을 찾아간다. "아떼 님 채고야! 아떼님 하고 싶은 고 다 해! (
상세 가격소장 5,400원전권 소장 54,000원(10%)
60,000원총 5권완결
4.2(80)
"19금 피폐물, 즉 여주인공이 데굴데굴 구르고 씬이 난무한 역하렘을 즐겨 쓰는 작가, 린아는 배드 엔딩을 맞은 여주인공의 저주로 인해 소설 속으로 끌려 들어와 델리니아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게임 형식으로 바뀐 소설은 린아에게 델리니아의 삶을 다시 개척하라는 퀘스트를 주었는데……. 문제는 그녀 자신이 만든 남주들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가 보면 내가 공녀를 겁탈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 “네가 궁금해. 네 몸도, 마음도, 머릿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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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250원전권 소장 14,490원(10%)
16,100원총 4권완결
4.4(143)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열여덟의 봄, 승윤이 증발하듯 사라졌다. 규연은 시작도 해보지 못한 첫사랑을 잃었고, 그 이후의 매일은 걸음마다 가라앉았다. 사랑하는 오빠의 죽음, 현관문 앞에 버티고 선 가난, 그리고 그 무엇보다 지독한 상실감. 그러므로 이 명제는 참이다. 저를 짓누르는 현실에서 도망치듯 한국을 떠났던 규연은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다. 너와 내가 우리였던, 그 아늑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살아 있었어……?” “나는 그 약속을 지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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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총 3권완결
4.1(112)
백소한에게 이로아는 쉬운 여자였다.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여자. 얼마든지 손에 쥐고,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별 볼 일 없는 단 향을 가진 여자. “우리는 딱 이 정도로만 합시다.” “잠이나 자자고.” 그는 승리감에 도취했고, 패배가 드리운 걸 몰랐다. “사랑해요.” 단 향은 공허한 삶 속에서 무자비하게 확산해 갔다. 아무것도 아닌 여자는 감히 그의 요새를 망가뜨리고 손아귀 힘을 잃게 하며 의지를 꺾었다. 그리하여 제 모든 것을 장악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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