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송
로망띠끄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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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한을 품은 저승사자 이설. 죽을 운명인 재하를 살려준 벌로 지옥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염라는 100일 안에 이행할 시 벌을 내리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이설을 이승으로 쫓아낸다. 재하가 모는 차에 교통사고를 당한 이설은 그것을 빌미로 그의 집에 입성한다. 그의 잠꼬대를 듣고 그가 전생의 남편이자 원수인 태준이라고 확신한 이설은 복수를 꿈꾼다. “후회할 거였다면 애초에 이 집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앓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권새별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교통사고로 죽은 오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재벌가에 가사 도우미로 입주한 지안. 그녀에겐 물건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다. 하지만. "사모님께선 분명 제게 우태식 전무 감시만 하면 된다고 하셨고……." "남녀 사이에 뭔가 알고 싶은 게 있으면 기를 쓰고 달라붙어서 캐야 하는 거야. 내 말이 그렇게 어려워?" 단순한 가사 도우미인 줄로만 알았던 일은, 태식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그의 큰어머니 박현아의 계략이었다. "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얀yan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우효인
이지콘텐츠
4.0(4)
“내가 선을 넘을 수 있다면 본부장님도 넘어와 줄래요?” MH건설 도문혁을 옭아맬 덫의 미끼가 될 것. 동생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경고가 모자랐나? 넌 그 선을 못 넘어.” “보여 줄게요. 내가 할 수 있다는 거.” 서툰 유혹에 미심쩍은 시선을 보내던 그를 마침내 무너뜨리고 밤을 보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 이후는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벌리라면 벌리고, 벌리지 말라고 해도 벌려야지. 그러려고 내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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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4.1(410)
≫ 태무진 운화 그룹 태정렬 회장 아들. 운화 그룹 계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체 운화 로지템의 대표이사. 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죽게 만든, 아버지. 사는 목적은 단 하나. 아버지의 비참한 말로를 지켜보는 것. 역겹고 더러운 이해관계로 얽히는 게 싫어 여자란 존재에 담을 쌓고 나니 어느새 그는 그 세계에서 동성애자가 되어 있었다. 썩 나쁘지 않았다. 자신만 정상이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곱상하고 서늘한 사내새끼에게 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힘다올
텐북
3.6(219)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거나 키워드 및 관련 내용으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벌써 물이 이만큼이나 나왔어. 너무 느끼는 것 아닌가?” 역하렘 19금 소설 속 악녀에게 빙의하게 된 샤니아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빈센트와 계약을 맺는다. “싫으면 지금이라도 거래 취소해. 그럼 당장 이것을 빼 주지.” “흐응, 아니요. 계속해 주세요.” 서툴게 몸을 맡기는 그녀에 비해, 빈센트는 모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