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조
우신북스
3.6(9)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신부가 되는 걸로.” 작은 아이와 술래잡기를 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짧은 놀이가 진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백 년의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진은 염라의 신부가 되러 지하계로 가는데…… “오랜만이야…… 나의 신부.” 그런데 지하계에서 만난 그녀의 또 다른 인연은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 것인가……? “드디어 만났네…… 나의 신부.” 조금씩 풀려 가는 과거의 인연 그 끝에 서 있는 것은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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