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건
텐북
3.9(31)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소장 3,400원
송지율
이지콘텐츠
4.2(140)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형제로 자란 십년지기 정유준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건 하율에게는 불행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첫사랑은 4년 묵은 짝사랑이 되었고. 질투 작전을 펴느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전 남친만 한 트럭이 되어가던 어느 날. “내가 그 자식한테 물어봤거든? 왜 나 하나로는 만족을 못 하냐고.” “넌 자존심도 없어?” “응. 없어. 그 자식은 너무……. 너무…….” “너무 뭐!” “키스를 잘하거든.” 그 말 한마디에 유준이 보인 반응은
오로지
총 2권완결
4.4(565)
※본 소설에는 SM, 도구플, 스팽,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여성 사정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때려 줘.” “…누나, 설마 진짜 바람피운 거예요? 아니, 우리가 쓴 콘돔이 몇 갠데.” “…태인아, 끝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나도 한계야. 사실은, 나… 나 마…조히스트야.” “…네?” “나도 알아, 이런 말 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지만, 나 이제 너한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700원
전여래
스텔라
4.0(72)
“아, 진짜. 시끄러워 죽겠네! 한 번만 더 앙알거리면 확 자빠뜨린다!” 광고 회사 <CReative FEel>의 대표 고태양.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그는 지난 3년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본의 아니게 금욕 생활을 지속해 왔다. 사사건건 부딪치기만 하던 부하 직원에게 취중 음담패설을 들을 때까지는. “자빠뜨려서 뭐 할 겁니까?” “뭐 하긴! 확 자빠뜨려서 옷을 쫙 찢어 버리고 그 요망하게 판판한 가슴을……” 이어지는 지
소장 3,200원
017_017
세레니티
2.3(3)
※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둠이 어울리는 나와 그녀는 이루어질 수 없어. 매일 되뇌고 또 되뇌던 말이었다. 자신도 믿을 수 없이 그녀를 좋아했다. 눈앞에서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해줬어야 했지만. 나는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그저 바보같이 그녀를 향해 이런 말만 뇌까릴 뿐이었다. “네 녀석의 주제를 알아. 내가 원하는 건 오직 너의 몸뿐이니. 다른 감정은 가지지 마.” 나는
방은선
에피루스
3.8(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예고편도 없이 마물이 득실거리는 이세계로 넘어간 유란은 도착하자마자 신종 마물로 오인 받아 수틀리면 죽이고 보자는 황제 아론의 손에 세상을 하직 당할 뻔 한다. 인정과 동정이 멸종한 그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으려는 쉽지 않은 여자 유란의 처절한 생존기! ‘이런 나쁜 놈! 씹다 버린 껌 같은 놈! 술 먹고 쏟아낸 빈대떡 같은 놈! 이놈, 너 어디 두고 보자! 으아악!’ 이렇게 분통터져 죽겠는데도 왜 걸어가는 저 인간의
소장 4,500원
러브홀릭
3.8(4)
머물 곳을 찾지 못하는 천재공학자, 말괄량이 유란. 세상 모든 것이 한 가지 색깔인 가즈엔 제국의 황제, 북풍한설 아론. 모종의 사건! 그 모종의 사건이 문제였다. 세상은 항상 우연으로 가장한 필연으로 돌아가는 법! 스무살 꽃다운 유란은 개인 방어 시스템 ‘미즈’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북풍한설 몰아치는 아론의 앞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여자 알기를 길가는 지렁이쯤으로 여기는 싸가지 황제 아론과 투철한 반항 정신으로 무장한 유란의 판타지 로맨
로맨스토리
3.9(54)
〈강추!〉예고편도 없이 마물이 득실거리는 이세계로 넘어간 유란은 도착하자마자 신종 마물로 오인 받아 수틀리면 죽이고 보자는 황제 아론의 손에 세상을 하직 당할 뻔 한다. 인정과 동정이 멸종한 그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으려는 쉽지 않은 여자 유란의 처절한 생존기! ‘이런 나쁜 놈! 씹다 버린 껌 같은 놈! 술 먹고 쏟아낸 빈대떡 같은 놈! 이놈, 너 어디 두고 보자! 으아악!’ 이렇게 분통터져 죽겠는데도 왜 걸어가는 저 인간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