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조은세상
5.0(7)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 588이라고 불리는 윤락촌 벌집 방이 준휘의 출생지이다. 분노에 사로잡힌 삶을 살던 어느 날, 준휘는 정연을 만났다. 부모님에게 버려지고 인간 백정의 집에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당돌함을 잃지 않는 그녀를. 정연을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준휘는 그녀의 행복을 바랐다. 그녀가 멀쩡한 놈을 만나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데, 염치없는 욕심이 자꾸만 고개를 쳐든다. 준휘는 정연에게 말하고 싶었다. 다른 놈과 행복하게 살지
소장 2,700원(10%)3,000원
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5.0(2)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
해사한 외 1명
라비바토
4.0(76)
스물세 살. 사교계에서는 이미 노처녀인 진 블라이스. 책만 보는 괴짜라고 놀림받는 그녀는 단 한 번 일탈을 결심했다. 이성의 호감을 끌어다 준다는 묘약을 마시고 연회에서 가장 멋진 남자, 로렌시아 공작에게 접근한 것. 그런데 고작 뱉은 말이라고는……. “수도에서 유행하는 책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레이디는 재미있는 분이군요.” 어쩌면 그 무해함이 공작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아니면 약 때문인지 서재행은 곧 침대행이 되었고, “자, 잠시만요
소장 2,000원
낮져밤져 외 3명
로튼로즈
3.7(42)
<당신 나 좋아하잖아요> 낮져밤져 저 #짝사랑 #나이_차 #천생연분 “하아…… 억울하네.” 그가 기다란 좆을 뿌리까지 박아넣은 채 머리를 쓸어올리며 중얼거렸다. “이걸 기억 못 한다고?” 잃어버린 기억이 무척 찾고 싶어졌다. 이 보지가 어떻게 그를 먹었을지 궁금했다. “뭐, 어쩔 수 없으니 오늘 많이 박으면 되겠죠.” 그리고 앞으로도. -- <폐급 가이드를 위한 등급 상승 공략서> 메리배드 저 #역하렘 #상처녀 #자낮녀 #능력남 아넬라는 F급
소장 3,000원
김순무
오드아이
총 4권완결
4.3(4)
신의 권능을 가진 백작 영애, 아르테 모니아와 반역자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테오 베이든 포엘. 너무나도 다른 두 남녀는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조만간 전쟁이 일어날 거라며 테오가 타국의 군사학교에 입학하고 꿈에서 어렴풋이 미래를 본 아르테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테오 베이든 포엘에게 항상 승리의 가호가 가득하기를…….” 신이 준 권능이 이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꿈에도 모른 채. 오해와 비극으로 점철되어버린 그들의 사랑, 과연 지
소장 3,250원전권 소장 13,000원
은시안
하늘꽃
총 5권완결
5.0(1)
휴벤.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실력 높은 마법사. 그런데 여자는 휴벤이 될 수 없다고?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췄지만, 꼰대투성이의 세상 덕에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재, 루아 스칼린. 그런 그녀에게 상처 많은 드래곤, 아니 황태자 헤이든이 다가온다. 눈도, 머리도, 그리고 옷과 신발까지. 모든 게 파란색인 그의 도움으로 휴벤이 된 루아는 황태자 직속 휴벤이 되어 인재 양성을 위한 재단의 이사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헤이든의 사정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carbo(도효원)
도서출판 청어람
4.2(184)
일곱 살, 엄마의 장례식에서 처음 만난 강한을 17년째 짝사랑 중인 한지우. 그녀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강한의 대학에 입학하고 그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다. 강한은 자꾸 선을 긋지만 언젠가는 그가 분명 자신을 사랑하게 될 거라고 믿고 전진하는 지우. 마침내 그녀는 강한의 사랑을 쟁취하고 이제는 정말 달콤한 사내 연애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프레스노
텐북
3.6(279)
※본 작품은 유사근친, 3p,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앵벌이를 하여 매일매일 채워야 하는 할당량. 그것을 채우지 못하면 가해지는 혹독한 매질. 고아원 생활에 신물이 나던 어느 날, “이름이 뭐야?” “로, 로렌시아예요.” “예쁜 이름이구나. 앞으로 네 풀네임은 로렌시아 리히텐베르트가 될 거야.” 천애 고아 로렌시아와 리히텐베르트 공작 가문의 첫 만남이었다. 이건 신의 음성이었다. 또한 다시는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