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신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7(81)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 비도덕적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로암 성은 곧 함락될 것이다.] 마물이 들끓고, 신에 대한 믿음마저 사라진 세상. 다이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욕심을 내어 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선 그가 필요했다. 그녀를 안식처로 데려다줄 단 한 사람, 리언 비슈츠. “천만 골드가 부족하면 더 줄 수도 있는데. 팔다리만 멀쩡하게 데려다주면.” “……다른 데는.” “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리자은
다카포
총 3권
4.3(70)
검은 숲의 악마 사냥꾼 시온 레녹스는 어느 날 다리를 다친 천사를 주웠다. 금발, 은발을 싫어하는 그를 금발의 천사 셀린은 특유의 순수함으로 뒤흔들고, 마침내 각성한 시온은 셀린에게 자신의 오두막에서 머무는 ‘대가’를 요구하는데……. + + + 【그래? 그럼 한번 빨아볼래, 셀린?】 【응?】 셀린의 눈이 휘둥그레지자, 시온이 바지의 버클을 풀었다. 지이익―. 【만족스럽게 빨면 고기를 줄 거야. 그러지 못하면, 네가 원하는 음식은 없어.】 【어…
소장 1,350원전권 소장 6,750원(10%)7,500원
붉은털실
필
총 8권완결
4.2(330)
“나는 반복해서 경고했어. 당신은 남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면이 있다고. 자신을 지키고 싶으면 새겨들었어야지.” 헤슬롭 왕국 재무대신 웨어본 백작의 외동딸이자 겁 많고 아름다운 아가씨 미라벨라 웨어본. 스무 살의 그녀 앞에 의문의 남자 카일 린드만이 나타난다. 왕비의 외척 가문 후계자로서 법무대신 자리에 오른 그는 미라벨라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에게서 위험한 냄새를 맡으면서도 어느새 흔들리게 된 미라벨라. 그녀는 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8,600원
베롱꽃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7(398)
한심한 것. 귀찮은 것. 한낱 필멸 따위. 이세계로 떨어져서 만난 ‘죽음의 신’이 율에게 붙인 수식어였다. 신은 그녀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으며 철저히 무시했다. “소리 없이 지내거라, 인간아. 너희가 버려대는 장난감처럼.” 어찌 보면 당연했다. “아니면 사지를 분질러 상자에 처박아 주마.” 위대한 불멸께선 인간을 경멸하셨으므로. 신의 냉담한 방관, 은은한 경멸 속에서 율은 허덕이며 살아갔는데……. * “내가 졌다.” 낮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혜위
라떼북
4.0(48)
연서에게 세상은, 사방이 낭떠러지인 절망이었다. 벗어나기 위해 몸을 비틀어도 갈 곳이 없다. 달아날 방도가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결국 무너져 내렸을 때 뜻밖의 존재가 연서에게 손을 내밀었다. “넌 고아지. 난 너 같은 애랑 결혼을 해야겠고, 너는 가진 거 많은 사람을 옆에 둬야 하고. 피차 서로가 필요해 보이는데.” “…….” “어때. 할래?” 갈 곳 잃은 서글픈 분노가 그에게로 향하려나 했는데. 어떡하지. ……그의 구석구석이 궁금해진다. 처
대여 11,200원(30%)16,000원
루비체
로즈엔
4.1(168)
※본 도서는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주의 노예는 위대한 왕이 되어 그녀에게로 돌아왔다. 자신을 노예로 전락시킨 그녀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을 죽게 만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줄 모르고, 서로의 상처를 헤집으며. 일러스트: 서나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102화완결
4.9(2,887)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최겸아
4.2(92)
없어서는 안 될 존재, 흔들리는 나를 정의로 이끌어 주는 양심의 온상. 그것을 태양으로 칭할 수 있다면, 에게이타의 왕자 이노테세우스는 확신할 수 있었다. 유리에데가 그의 태양이었다.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그러니?” “……예쁘고, 착해.” 서대륙의 가장 끝에 있는 온화한 나라 에게이타의 유리에데, 그녀는 찬양하는 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빼어난 미모의 공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노테세우스 왕자의 유일한 구원이기도 하다. 어릴 적 운명적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600원
차수진
애프터선셋
총 5권완결
4.4(40)
이 세상에 네가 도망갈 수 있는 곳은 없어. 그러니, 나에게로 도망쳐. 가장 아늑한 지옥일 테니. * 블루벨 제국에는 마치 예언처럼 전해 내려온 이야기가 하나 있다.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마녀가 제국을 멸할 것이라는. 이에 평범한 사람이지만 보랏빛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벨라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깊은 숲속에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헤버튼 마을에 마녀사냥이 시작되었고, 벨라는 소꿉친구에게 인사조차 전하지 못한 채로 마녀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서방출 외 1명
로튼로즈
4.2(30)
<포획> 서방출 저 #피폐물 #도망여주 #추격남주 #망사 #안후회남 #상처녀 #엔딩주의 그와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다. “내가 왜 그댈 가지려 했는데.” 하지만 그는 날 사랑해서 원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황제가 되기 위해 그대가 필요했소.” 그를 사랑했기에 모든 것을 잃었다. “그대를 버리고 말고는 내가 정해.” “싫어, 이거 놔요!” “그러니 이렇게 멋대로 내 곁에서 도망치는 건 용서하지 않아.” 그래서 도망쳤지만, 붙잡히고 말았다. “날
소장 2,2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