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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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3.0(1)
새카맣고 서늘한 눈동자엔 한 톨의 감정도 없었다. "내게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 낯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황제의 외면을 받는 황후 알리시아가 되어 쓸쓸한 죽음을 맞기까지 10년. 그러나 죽음에서 눈을 떴을 땐, 다시 스물이 되었다. "황후는 특이한 사람이군." 지난 생의 바람을 전부 접고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하자 황제, 카이엔이 그녀를 보기 시작했다. 황궁과 알리시아를 버려둔 채, 척박하고 메마른 땅 루베오에서 평생 전투만 벌이던 고독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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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총 3권완결
4.0(4)
식탁 외교의 귀재로 알려진 브리아나 페리고르.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자비 후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탈락하고 그녀의 흠잡을 데 없는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게다가 머리를 식히고자 찾아간 레스토랑에선 웬 괴한에게 벗은 몸을 보이고 마는데. “꺄아아아아아아아아!” “잠깐, 잠깐만요, 레이디!” 범인은 괴짜 미식가 레오나드 메디치 공작. 심지어 남색가라는 소문마저 있는 남자가 내 요리에 관심을 가져 버렸다! “아가씨, 솔직히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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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6권완결
3.4(8)
신전에서 매일 개고생만 하다가 전쟁터에서 과로사한 '대성녀.' 하지만 눈을 떠보니....... 적국의 아기 공주 '엘리시온'으로 깨어났다? 잔인하다던 적들은 또 왜 이렇게 물렁한데? "지금 조명이면 엘리시온의 머리카락이 빛을 잘 받지 못할 것 같군." "이런 의자라면 아이가 한 시간도 못 버티고 아파할 텐데, 당장 바꿔라." 심지어 이곳의 공자와 조국에서 볼모로 온 왕자님까지 같이 살게 되고. "내가 시온, 네 첫 번째가 되고 싶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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