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라비바토
4.1(33)
그라망드 공작가의 하녀, 클라우디아. 모시던 루시우스 도련님이 성년을 맞이했으니 공작저를 떠나 고향으로 내려갈 예정이었지만. “흐윽, 어떻게 해…….” 행상인이 건넨 수상한 약을 마신 이후, 그녀의 몸에는 차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변화가 생겼는데. *** “흡……. 흐, 흐읏. 읍……!” 클라우디아는 입술을 세게 깨물었지만,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가 손에 힘을 줄 때마다 가슴에서 찍, 찍 하고 흰 액체가 사방으로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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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말삼
파인컬렉션
총 2권완결
4.0(82)
‘수인’ 종족이 유흥을 책임지는 반투라스 공국. 귀족 영애들 사이에서도 수인을 비밀친구로 들여, 반려동물 겸 침실 파트너로 키우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돈. 호기심은 남들보다 왕성하나 한미한 자작가 영애인 앨로이에겐 수인은 사치였다. “저렴한 수인을 입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토끼 수인이라든지?” “3초찍을 누가 비밀친구로 두나요. 하하하.” 어느 날 티타임에서 받은 조롱이 오히려 앨로이에겐 기회가 된다.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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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7)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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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쏘
4.5(192)
온갖 일을 겪은 끝에 마리안느는 확신했다. 자신은 불행을 몰고 오는 여자라고. “어, 어서 가세요. 여기 계시면 진짜 위험해요.” 그래서 그도 밀어냈다. 폭풍을 뚫고 제게 다가온 남자. 간판이 떨어져 부서지고 파편이 날아다니는 곳에서 절 구해 준 남자를 다치게 할 순 없었다. “불쌍해서 도우려는 게 아닙니다. 착한 척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과 달랐다. “누가 이길지 궁금할 뿐입니다.” 태풍이 몰아치는 하늘을 보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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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노블#씬
4.2(113)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무심남,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절륜남, 순진녀, 다정녀, 고수위 용사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지만, 감정의 결여와 세상에 대한 무관심으로 숲속에 숨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성녀가 그를 찾아와 사람들을 구해 달라 부탁을 하고. 성녀의 간절한 눈물과 애정을 마주한 용사는 그녀를 소유하고 싶다는 배덕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내가 당신을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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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두두
4.0(113)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4.2(175)
황제의 권유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리첼. 무뚝뚝한 남편과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하다. 그런 리첼에게 지인들이 기분 전환 겸 크루즈를 타러 가자고 권유하는데…. “마음에 드는 상대가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재력을 뽐내세요.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른 분은 상대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크루즈 파티가 정부를 구하는 모임이었을 줄이야. 리첼은 제 몸값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10
안레
다향
4.2(145)
오랜 남사친 도진과 섹스하는 꿈을 꾼 뒤로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는 윤서.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그에게 제 상태를 들키고 만다. “너한테 이 정도로 큰 고민이 있었다는데, 당연히 내가 도와야지. 우리가 보통 친구도 아니고.” 도진은 그녀가 구매한 딜도를 보고 돌연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한다. “저딴 흉내나 내는 가짜보다는 생자지가 더 맛있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모든 면에서 바르고 완벽한 모범생 그 자체였던 최도진. 얼떨결에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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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59)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고수위, 씬중심 아름답고 순진한 사제 안젤라는 포로로 잡힌 악마 이브레스를 고문해 악마군에 대한 정보를 얻어 오라는 신전의 명령을 받는다. 마음이 약한 그녀는 잠시 망설였지만.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 몸을 섞는 것이 가장 괴로운 일이겠지.〉 몇 달 전, 이브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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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파도
쁘띠벨벳
4.2(130)
유람선이 난파되어 낯선 섬으로 표류한 클로리스 공작가의 외동딸 델피네. 설상가상으로 함께 표류한 이들이 델피네를 위협한다. 그들을 피해 섬 깊은 곳으로 도망치던 중 그곳에서 자신이 어릴 적 거두었던 기사 이고르를 우연히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성심껏 보살피는 이고르에게 약혼자에게 느끼지 못했던 안락함을 느끼게 된 델피네. 그런 델피네를 바라보는 이고르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저는 서운했습니다.” “…….”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는 아가씨의 종
소장 1,600원
이샘
4.3(115)
‘젬마랑 놀면 숲속에서 도토리나 주우면서 괴물이랑 평생 산대요!’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젬마 하마린은 혼자 숲속의 도토리를 주워 다람쥐에게 건네는 취미가 있다. 젬마는 독특한 능력 탓에 늘 혼자였지만 ‘슈슈’라는 아름답고 신비한 비밀 친구가 생기는데! “괴롭히는 녀석이 있다면 내게 말해. 네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해 줄게.” 슈슈는 귀엽고 바보 같은 외톨이 젬마를 지켜 주기 위해 곁에 있기를 자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