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망떡
지뢰찾기
총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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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재회 #괴물_아니고_대물 #절륜남 #약계략남 동네에 괴물인 사람이 있다고 잘못들은 하연. 오랜만에 할머니 댁에 방문하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아파트 입구 앞에 서있던 잘생긴 낯선 남자를 발견하고 경계가 해제되고, 그의 권유로 할머니에게 드릴 꽃을 사러 꽃집으로 향한다. 꽃집을 가는 길에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잔뜩 경계한 하연은 할머니 댁에 돌아와서 그녀에게 어리광을 부리는데. “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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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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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플로레뜨
총 2권완결
4.2(465)
시작은 우정이었으나 나중은 사랑이었다. 가문의 몰락 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벨린. 그녀에게 공작으로 돌아온 소꿉친구의 청혼은 거절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이었다. “재미있게 해 줄게.” 긴 손가락이 유혹하듯 등골을 긁고 내려온다. “당신은 나와 노는 걸 늘 좋아했잖아.”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자는 남자의 말이 석청처럼 달다. 그렇게 그녀는 제국 제일 공작의 아내가 되었다. 결혼 후 금욕적이고 귀족적인 가면을 벗어던진 이안. 신사라기보다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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