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6(13)
신부를 데리러 로첸티 소국으로 향하던 세르카발란 제국의 황자 아르시안은 갑자기 나타난 한 무리의 공격을 받고 납치를 당하게 된다. 기절했던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땐 손과 발이 묶이고 눈도 가려져 있다. 그 상태로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치욕을 당하는 아르시안. 그는 그제야 두 달 전에 필르소젠티아 왕국의 악명 높은 일리샤 공주의 청혼을 거부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걸 깨닫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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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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