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란
에오스
5.0(1)
“하읍, 하아앙~ 체이슨, 너무 세, 흐앗!” “쉿! 소리 죽여. 후딱 끝낼게.” “아흐응-!” 헤르니아 공녀는 제 눈을 의심했다. 그저 다른 날보다 예절 수업이 일찍 끝나 홀로 정원 산책이나 조금 하려던 것뿐인데…. 내가 가장 아끼는 하녀인 테사와 정원사인 체이슨이 저기서 뭘 하는 거지?
소장 1,000원
심유희
3.5(2)
“나랑 잘래?” 유희의 콧잔등이 약간 찡그려졌다. 그래도 그는 지지 않고 다시 물었다. “좋아?” 유희는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눈만 깜빡거리던 그녀는 망설이고 있었다. 후회할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자신 역시 그를 원하고 있는 것을.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