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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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5(23)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14,850원(10%)
16,500원총 2권완결
4.3(157)
“사랑만 하지 마. 다른 건 다 그대로 해.” 해을은 이헌을 사랑했고, 이헌은 해을을 애증했다. 그렇게 23년. 지난하고 잔인하기만 했던 그 시간의 끝에서, 이헌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고자 결심하는 해을. “저는, 여길 나가면…… 다 바꿀 거예요.” “…….” “번호도 바꿀 거고, 집도 바꿀 거고, 다 바꿀 겁니다. 그리고…….” “그리고?” “살아서는, 부사장님 뵙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악몽과 같은 그녀의 그런 다짐이, 서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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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권완결
4.0(274)
“민윤아 씨, 왜 이럽니까?” 최상은 푹 꺼지는 그녀의 몸을 그의 단단한 팔이 받아 안았다. 불덩어리였다. 손을 움켜잡는 순간에 놓으라고 소리친 건 그녀의 마지막 남은 모든 힘을 다 한 거였다. 그녀는 그대로 최상의 품으로 무너져 내렸다. 불덩어리 같다. 최상은 자기 품에 엎어진 여자를 들어 안을지 말지 망설였다. 그 잠깐의 틈에 그의 비서 딜란이 다가왔다. “제가 안을까요?” “됐어.” 최상은 입고 있는 코트를 벗어 그녀를 감싸서 들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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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