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108화완결
4.9(2,602)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작저
제로노블
총 120화완결
5.0(2,623)
“언젠간 널 죽여 버릴 거야.” “알았어. 그렇게 해.” 이자크의 손에 죽기 위해 살아온 인생. 그러나 무엇인가 잘못됐다. 그의 손에 죽음을 맞으면 시간이 되감긴다. “죽여도 소용없다니까…….” 거듭된 회귀. 이 지긋지긋한 쳇바퀴 속에서, 아리에타는 결단을 내리는데. “안 되겠네. 그냥 내가 스스로 죽어 줘야겠다.” 사랑하는 달링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홍시안
CL프로덕션
총 230화완결
4.8(2,526)
※ 작품 내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카데일 바센베르크에겐 모든 게 쉬웠다. 여자의 마음을 얻는 것도, 사람을 이용하는 일도. 가지고 놀다 버리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엘리제는 늘 절벽 끝에 서 있었다. 하루하루가 처절하고 진창 같은 삶. 적선처럼 던져진 호의에 제 전부를 오롯이 내어줄 만큼, 그 온기가 너무나 간절하고 소중했다. 카데일에겐 많은 기회가 있었다. 절박하고 애처로운 눈동
소장 100원전권 소장 22,500원
파우스티니아
텐북
총 160화완결
4.9(2,93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지겨운 여름 동안 가지고 놀 아름다운 장난감이 생겼다. 그해 여름은 젊은 황제 이스칸다르가 즉위한 이래 가장 뜨거웠다. 황제로서 처음 피서한 그를 여름 궁전의 하인들은 겁에 질려 모셨다. 오만한 군주, 냉혹한 압제자, 잔인하고 아름다운 재해. 새 황제를 수식하는 말들이 금처럼 찬란하고 철처럼 날카롭기 때문이었다. 그의 눈에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흰울타리
서커스
총 530화완결
4.3(2,711)
축복받은 마법사, 아일레흐 유일의 용인이었던 이본느는 단 하나의 바람을 위해 연인을 떠났다. ‘아름다운 채로 왕이 되어줘.’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연인의 죽음은 그녀가 내린 선택의 결과였다. ‘그럴 리 없어.’ 그가 없는 세상은 빛 없는 밤, 밤뿐인 낮이었다. 그녀는 미련 없이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노이 칼린저라는, 낯선 여자의 몸으로 다시 깨어날 줄 모르고……. ‘어떻게 된 거지?’ 다시 깨어난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
소장 100원전권 소장 52,700원
루비체
로즈엔
총 102화완결
4.9(2,889)
※본 도서는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주의 노예는 위대한 왕이 되어 그녀에게로 돌아왔다. 자신을 노예로 전락시킨 그녀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을 죽게 만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줄 모르고, 서로의 상처를 헤집으며. 일러스트: 서나원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유설우
총 91화완결
4.9(2,833)
“결혼. 네가 결혼을 한다고.” 제게 상처를 준 상대에겐 똑같은 상처를 안겨 주면 되었다. 그게 아니라면, 다시 곁에 두어 예뻐해 주면 되는 거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나는 오빠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해 본 적 없어요. 이건 정말 믿어 줬으면 좋겠어요.” 태헌은 그녀를 믿지 않은 순간이 없다. 그녀를 끊어 낼 자신도 없고 헤어질 마음도 없었다. “내가 가는 거, 괜찮아요?” “나 아프잖아. 그러니까 와. 와서 옆에 있어.” 내가 만들어 낸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아키드
에이블
총 90화완결
4.8(2,831)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의 붉은 조명이 자아내는 은근한 분위기 아래. 진이현, 그녀의 남편이 있었다. 오늘 밤, 그를 유혹해야 한다. 지서우가 아닌, '세나'라는 이름으로. “지서우?” “……와이프가 나랑 닮았나 봐요?” 서우는 조소를 삼켰다. 제 아내인 줄도 모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안단테
총 3권완결
4.5(2,085)
<본 작품은 2019년에 출간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전면 개정판입니다.> <*주의: 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관계 및 폭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직에서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해온 호텔이라는 시험대 위에 선 진철. 호텔에서 피아노를 치는 린아를 우연히 보게 된 그는 그녀에게서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런데 어쩌다가 넌…… 나 같은 놈 눈에 띄게 된 걸까?” “피아노는 제
소장 500원전권 소장 7,700원
몽슈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665)
*본 작품에는 강압적 요소 및 비윤리적 요소(약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수도의 방탕아. 희대의 약쟁이. 사교계 온갖 골칫거리의 중심. 여러모로 소문 무성한 로트링겐 가문의 문제아가 모종의 이유로 영지로 내려오게 된다. 모든 하녀들이 수려한 주인의 외모에 허우적대며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리브가는 다른 이유로 그의 곁을 맴돌게 된다. “너, 이름이 뭐지?” 그런 리브가의 관심에 반응하듯 주인 역시 의미 모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우유양
피플앤스토리
4.5(1,482)
우유양 작가의 신화적 로맨스! 폭발적인 집착과 소유욕이 빚어낸 사랑! “너는 죽는 것보다도 끔찍한 고통을 받을 것이다. 네가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절대로 피할 수 없어.” 킬리키아 공주인 안드로마케. 그녀는 열넷, 남편에게 자유를 빼앗기고 노예살이를 할 것이란 신탁을 듣게 된다. 안드로마케는 두려움에 떨지만, 세월이 흘러 만나게 된 남편 헥토르는 다정할 뿐만 아니라 그녀를 지극히 사랑해 주는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순탄하게 놔두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