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니
나인
3.8(678)
“손만 잡고 잘게.” 속살거리는 말에 그녀가 몸을 움찔 떨었다. “나 못 믿어?” 내뱉은 말에도, 도영의 얼굴에도 장난기가 가득했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지만 열에 들뜬 심장은 마구잡이로 뛰고 있었다. “얼른 눈 감아.” 그윽한 목소리에 억지로 눈을 감았다. 한데 귓가를 채우는 도영의 간지러운 숨소리가 너무 자극적이었다. 걷잡을 수 없는 열정이 샘솟았다. 눈을 뜨고 싶다. 도영을 바라보고 싶다.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다. 하지만 눈을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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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3.8(633)
#현대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연하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달달물 #고수위 “아……! 안 돼…….” 엉덩이를 들썩였지만 그녀는 그의 손아귀에 여전히 묶인 채였다. 그 짧은 순간에 젖어 버린 팬티가 강유의 허벅지에 그대로 비벼졌다. 고개를 든 강유가 몽롱한 눈빛으로 태이를 바라봤다. 그리고 물었다. “정말 안 돼?” 분명 묻고 있는데 안 된다는 말은 하지 말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