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바
본레로
총 2권완결
4.4(18)
지서는 병약한 몸 때문에 외진 시골 마을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지루하던 나날은 어느 날 언덕 집에 이사 온 남자에 의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도시에서 온 외지인은 생각보다 훨씬 다정하고 상냥했다. 그런데 왜 묘한 압박감이 어깨를 짓누르는지. “우리는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거야, 지서야.” 그날부터다. 지서가 기이한 꿈을 반복해서 꾸기 시작한 것은. 미심쩍은 상황임에도 지서는 남자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그와 가까워질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한설온
플랫뷰
총 3권완결
4.6(22)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TIP
레드립
4.0(727)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가스라이팅, 폭력 행위 등 비도덕적인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싱크홀. 싱크홀의 지질학적 발생 원인은 세월의 경과에 의한 침식이 대부분이고, 도심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지하수의 과다 사용이 원인이다. 지진. 지진이야 뭐, 지각 변동으로 생겨난 지진파가 땅을 뒤흔드는 거지. 닥쳤다 하면 사망자를 내는 이런 자연재해들도 저마다의 원인이 있는데 그럼 내 눈은? “엄마 나 눈이 이상해.” 내 눈은
소장 2,600원전권 소장 9,600원
가김
프롬텐
3.9(729)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원금 10억에 이자 4천. 죽어도 갚을 수 없을 것 같은 사채 빚을 남기고 아버지가 자살했다. 깡패들에게 붙잡혀 사창가에 팔려 가는 것보단 재벌가 사모님에게 빚을 지는 편이 좀 더 살 만하리라. 그런 마음으로 찾아간 아버지의 전 연인 도선화는,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해 온다. “내 남편이랑 바람 좀 나 봐.” 선택권은 없었
소장 5,300원
프티차
필
총 4권완결
4.6(51)
생존만으로도 자일스의 모든 선택은 가치가 있었다. 비록 모국 벨담의 배신자가 되고, 수많은 시체를 밟고 올라서게 된다 해도. 폐허가 된 벨담 귀족의 저택을 조사하던 중, 자일스는 숨어 있던 여자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비스마르가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 학대받던 사생아. 엘로이즈 비스마르. 무심코 한순간의 끌림으로 그녀를 살려 낸 날, 자일스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그녀를 살린 선택은 그를 이끌 유일한 길잡이 별빛이 되었다. 자일스는 엘로이
소장 400원전권 소장 10,000원
경신
메피스토
3.3(3)
아비로 인해 강제로 정인과 헤어지고, 간택에 참여하게 된 아현.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그 때문에 아비에게 학대받았던 수. 상처가 너무나 크기에, 두 사람은 자꾸만 엇갈린다. 그러면서도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어, 조금씩 서로를 마주 보기 시작하는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과줄
매그놀리아
0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장면과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회귀/타임슬립 #초월적존재 #첫사랑 #비밀연애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유사근친주의 #운명적사랑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후회남 #순정남 #짝사랑남 #집착녀 #유혹녀 #직진녀 #엉뚱녀 #까칠녀 #서브남있음 #피폐물 운명산 순리 터널이 무너졌다. 김보영, 정유현, 이도진이 산신에게 선택받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봉나나
텐북
4.2(698)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애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악을 쓰고 곤의 키스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적의가 뚜렷한 시선을 던지면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한이셀
조아라
4.0(225)
어느 날, 천사처럼 아름다운 오라비가 나타났다. 그는 내가 원하던 모든 것을 손쉽게 앗아갔다. 재능, 사람들의 관심, 아버지의 사랑, 황좌까지. 나는 그를 경멸했고, 죽이고 싶었고, 몰락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 * * 짝- 소리와 함께 벨의 고개가 옆으로 꺾였다. “넌 미쳤어! 정신병자야!” 나는 벨을 향해 낮게 이를 갈았다. 패륜을 저지르고, 천진한 아이처럼 그걸 인정하는 이 새끼는 보통 미친 게 아니었다. 이 순간까지도 바지를 뚫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바미
4.2(120)
※본 도서에는 폭행, 욕설, 범죄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나는 고요 네가 너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애는 아닐 거 같아.’ ‘…도현아. 솔직하게 말해 봐. 너 나 좋아하지.’ 늘 그렇게 수줍은 듯 웃으면서 나를 감싸 안던 권도현이었다. 거짓말을 못 하고, 욕을 못 하고, 나쁜 짓을 못 하고, 싸움을 못 하던 권도현. 그런 권도현의 앞에 이런 모습으로 다시 서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김고요.” “안녕,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