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나인
4.0(587)
※해당 도서는 지난 3월 'SECRET나인' 증정 이벤트 때 지급되었던 도서와 동일한 도서로 추가 및 변경된 내용이 없습니다. ※사전 소지 하신 고객님께서는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싫다. 혜인은 우선환이 너무 싫었다. 얼굴만 봐도 가슴에 돌덩이가 얹힌 것 같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인간은 정상이 아니었다. 화도 안 내고, 울지도 않고, 크게 웃는 꼴도 못 봤다, 심지어 술도 안 마셨다. “내가 누구야, 나 황혜인이거든? 내가 어제는 팬티까지
소장 900원(10%)1,000원
안쪽해
벨벳루즈
4.1(516)
*편집 실수로 특정 문장이 삭제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여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재 다운로드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메리엘은 가문을 대표해 황제의 탄신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연회에 참여한 직후, 이상한 일이 그녀에게 일어났다.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도 하고, 즐거운 며칠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분명 그럴 예정이었는데……. 몸이 이상했다. 갑작스럽게 아랫배가 몽글거리고 옷과 스치는 모든 부위가 저릿했다. 유두는 날카롭게
소장 3,000원
온놀
가하 디엘
3.6(551)
“감히! 제깟 놈이 주제도 모르고 혼례를 청해?” “운여국의 왕입니다. 그대의 지아비가 될.” “누가 네놈과 혼례 따위 올릴 줄 알고.” 채국 황제의 딸 설의 공주에게 혼담이 들어왔다. 한낱 오랑캐일 뿐이라 여기던 운여국의 왕 청혜로부터. 이 말도 안 되는 혼담을 직접 깨기 위해 청혜를 만나러 온 설의 공주는 이곳에 당도하고서야 일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챈다. 나를…… 팔아넘긴 것인가? “사내를 잔뜩 꼴리게 만들어놓으시고선 어찌 그만하라 하십니까?
소장 1,500원
쇼콜라
노블리아
3.5(529)
불여우. 여자로 33살에 팀장자리에 오른 미지의 별명이다. 하지만 뒤에서 수군거려도 대놓고 말하진 않는데…… “어라, 밀크커피요? 미지 씨라면 설탕도 안 넣은 블랙으로 먹을 줄 알았는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머리부터 아작아작 씹어먹을 것 같은 분위기잖아요. 다른 기획팀 사람들이 다들 그러던데요.” 그 남자 이선우. 싱글싱글 웃으며 오로지 미지에게만 독설을 내뱉는 그의 취향은?
소장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