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파
LINE
3.5(32)
아카데미에서는 인정받는 연구자로 일하던 마법사 벨리스카는 부모의 막무가내로 결혼을 결정하게 된다. “이곳에서 정부를 만들어도, 사치를 부려도 상관없으니.” 결혼한 첫날 남편이라고 하는 사람이 말했다. “내게 사랑해 달라고만 하지 마시오." 그래서 벨리스카는 정부를 들이기로 했다. 예전부터 그녀와 쭉 묘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그야말로 정부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그 남자를. * * * “제가 ‘정말로’ 질투하는 법을 아세요, 선배?” “몰라.”
소장 2,700원
은서예
문릿노블
3.9(315)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여공남수, #갑을관계, #권선징악,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집착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절륜녀, #동정녀, #냉정녀,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SM 폭력을 서슴지 않는 잔인한 성정의 황제 채호.
소장 1,500원
윤해령
소울에임
3.8(27)
진서는 능청스러울만큼 태연한 얼굴로 제 가슴을 주물거리고 있는 수혁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저 인간이 정녕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치기라도 한 건가? “잠깐! 당신 지금 어딜 만져? 그거 내 몸이잖아?” “지금은 내 몸인데.” 뻔뻔한 수혁의 대꾸에 진서는 할말을 잃었다. 똑같이 그를 당황시켜볼까. 남자가 되어버린, 아니. 채수혁의 몸이 되어버린 진서는 보란 듯이 낯설게 느껴지는 제 몸을 주물거리려다 이내 고개를 저었다. 어쩐지 똑같이
소장 3,000원
채윤경
루비레드
3.5(118)
“이 결혼으로 당신이 얻는 건 뭐지?” “해방이요.” 수백억의 투자비를 위해 팔리듯 하게 된 정략결혼. 상대는 여성 편력이 심하기로 유명한 무영 그룹의 차남.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결혼이라면 하되 마음만은 절대 주지 말자 했건만 육체로 만들어진 정(情)이 그와 그녀의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 몸으로 먼저 시작된 사랑, 그 사랑에 깊이 배어들다!
한여리
미드나잇
3.6(206)
<19세 이상 이용가>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후 뜬금없이 아프고, 다치고, 사고를 겪었다. 부족한 돈 때문에 항상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노력해야지만 겨우 남들 비슷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런 연희에게 또다시 닥친 위기의 순간, [도와줄까?] 거울 속에서 나타난 여인. 그녀는 연희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거울 저편의 세상은 화려한 별세계. “너의 세계와 나의 세계는 이어져 있지. 너는 나고, 나는 너다.” 그녀, 올가의 말에 담긴 잔
소장 1,000원
하정우 외 1명
가하 누벨
3.7(576)
“마음이 누구 거든 간에 몸은 내 거 하자고. 계속 내 거일 필요도 없으니까 지금 당장은 옷 벗으라고!” 스물두 살 정소이는 10년 만에 재회한 약혼자 지승현이 파혼을 이야기하자 깊은 빡침을 느낀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지고지순 그만 바라봐왔는데, 아무리 싫어하려 해봐도 취향저격인 그 사람인데. 복수할 거야. 확 꼬신 후에 뻥 차주겠어! 내숭 백단 여우짓 천단 정소이, 외모 성격 집안 다 갖췄는데 눈치만 장착 못한 지승현을 손에 넣기 위
소장 2,500원
최기억(휘란투투)
3.5(25)
“당신은 사랑이 없어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난 아니야. 난 사랑 없는 결혼은 할 수 없어.” “사랑이라……. 서가의 수장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 단어는 아니군요.” “수장도 사람이니까.”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절대 벗어나지 못할 굴레라는 것을. ‘남궁’이라는 성을 갖고 태어난 그때부터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복종’ 뿐이었다. 그렇기에 그와의 결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비록 그가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절대
홍윤정
청어람
3.7(23)
출세와 돈을 위해서 명예도 버릴 수 있는 현실주의자 유진한. 그에 대한 육체적 갈증만으로 결혼을 쉽게 결정한 규은. 규은의 앞에 되살아난 과거의 악몽. 만만치 않지만,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난관. 육체적인 갈망만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이 작은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까?
로맨스토리
3.7(59)
〈강추!〉거대한 로펌왕국의 공주님으로 떠받들어져 살아온 규은. 돈을 위해서라면 명예도 버리는, 능력 있는 변호사 진한. 손만 뻗으면 뭐든 가질 수 있는 규은이 아버지 로펌의 일개 변호사일 뿐인 진한을 선택한 것은, 단지 육체적인 갈증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를 가진 후에도 갈증은 더욱 커져간다. 알면 알수록, 그에 대한 갈망은 더 깊어간다. 아무리 생각해도 규은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홍윤정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갈증 (개정판)』
연두
4.1(52)
대학 창립제에서 처음 본 남자의 눈 속에 이르는 감정을 알아챈 다운은 눈이 마주친 그를 비웃는다. 전혀 상관이 없던 여자가 자신을 비웃는것을 마주한 민철은 알 수 없는 기분에 그녀를 주시하게 된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민철은 다운을 다시 만날 계기를 만들게 되는데.
사라 모건
신영할리퀸
3.2(28)
사막의 술탄을 지배한 여인. 술탄 타리크는 사막의 원유 수송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사교계의 유명한 파티걸이자 도발적인 행동을 일삼는 재벌의 딸 파라를 40일간의 한정적인 아내로 삼으려고 한다. 과연 그는 40일 후 그녀를 떠나보낼 수 있을지…. 소유하고 싶었던 여자, 그러나 그를 소유해 버린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