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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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5(3,451)
영국에서 돌아온 장손에게 반찬을 갖다주라는 심부름을 맡은 나희. 얹혀사는 처지에 거절할 순 없고, 집안의 어린 폭군으로 군림했던 권현진을 마주치기는 껄끄럽기만 하다. 그런데. 그 애가 혼자 사는 펜트하우스는 화려하지만,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듯해 어쩐지 신경 쓰인다. 턱. 등 뒤에서 뻗어진 손이 식탁을 짚었다. 졸지에 나는 권현진의 양손 사이에 갇히고 말았다. 동시에 감미로운 꽃내음이 폭탄처럼 풍겨 왔다. “어떻게 친구로 생각하냐고, 네가 존나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8권완결
4.8(337)
이든은 타인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극히 이성적인 지성인이었다. …시안을 알게 되기 전까진. 군인치고는 지극히 약한 체력, 밥도 새 모이처럼 먹는 데다가 만사 귀찮아 하는 태도, 동면하는 곰처럼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때우기까지… 뭐 하나 손 안 가는 데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도 우주선의 의사로 왔으니 의무만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정 박사님은…, 굉장히 다정하고 희생적인 성격인 것 같습니다.” “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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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4(103)
어느 날 갑자기 별천지 판타지 세계에 소환됐다. 모두가 나를 신이 보내 준 용사라고 불렀다. 그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년을 개같이 구르며 마왕을 죽였다. 이제야 좀 평범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나 싶었는데, 나를 소환한 신께서 난데없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추가 퀘스트를 내렸다. [애 좀 낳아라. 가능하면 많이.] 배에 넣어 낳고 기르는 것은 저들이 다 할 테니 제발 한 번이라도 자길 품어달라고 애원하는 미남들과, 어떻게서든 용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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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7(16)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생을 죽게 만든 제국에 원망이 솟아오르는 것도 잠시, 부상 입은 장교와 병사들이 들이닥쳤다. 그중에 첩자가 있었다. 동생과 같은 나이에 언뜻 보면 비슷한 얼굴인. 동생이 생각나 우선 적군을 살렸다. 그게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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