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현
녹스
3.8(758)
부당 해고자들을 취재하던 다영. 그곳에서 회장 아들 송재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다영의 몸을 대가로 한 협박. “정리 해고 당한 사람들. 한 번 잘 때마다 한 명씩 복직시켜 주지.” “그게 대체 무슨……!” “기억 안 나? 10년 전.” 약점을 파고드는 송재의 협박에 결국 굴복하고 마는 다영. “이런 취향이야?” “뭐가.” “여자 옷 입혀 주고, 씻겨 주는 거.” 짐승 같은 시간이 지나면 다정하게 구는 그에게 다영은 점
소장 3,300원
정경하
로맨스토리
3.8(700)
〈강추!〉다소 거친 손등으로 부드러운 목덜미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녀는 그와 시선이 마주치지 않게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의 숨결이 가까이서 느껴진다 싶은 순간, 목덜미에 그의 입술이 닿았다. 사납고 거친 동작과는 달리 따뜻한 입술이었다. 부드러워서 간지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 그는 아버지를 증오했다. 공공연한 외도로 어머니를 능멸했고, 끝끝내 죽음으로 어머니를 내몰았다.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