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숙혜
플로린
총 3권완결
4.2(56)
“내 아버지와 붙어먹는 중이야?” 윤담현, 삼우그룹 미래전략 총괄상무. 낮에는 식당일, 밤에는 사우나 청소를 전전하는 희주의 처지와는 동떨어진 존재. “아버지가 바람피웠던 여자들. 다 너같이 생겼어.” “…….” “왜인 줄 알아? 다 네 엄마랑 닮았거든.” 반듯한 이마, 동그랗고 보기 좋은 눈썹선, 크고 맑은 눈망울에 연약하게 떨리는 기다란 속눈썹, 잘 잡힌 콧방울, 적당한 콧대에 무엇보다, 헤퍼 보이는 붉고 도톰한 입술. 이 여자가 아버지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마호가니
텐북
총 4권완결
4.2(5,583)
※본 작품의 외전은 19금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의 두 번째 외전(외전2)은 15세이용가 연재용 원고를 편집하여 출간한 것입니다. “넌 사람 미치게 하는 재주가 있어.” 사랑 없이 시작된 결혼생활. 언제나 그 남자와 나 사이에 존재했던 거리감. “적어도 여긴, 나를 기다린 것 같은데.” 그는 피치 못할 문제가 생길 때마다 습관처럼 지안을 안았다. 감정을 살피는 말 따윈 못하는, 과묵한 남자 나름의 위로의 방식인지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은연연
동아
4.0(1,026)
「어찌 그리 악귀 같으시오! 괴물이 따로 없소! 전하는 죽어서 지옥에 떨어져도 시원치 않을 것입니다!」 어마마마를 폐위시킨 원수, 우의정 오희의 딸 ‘오월’. 비온국의 왕은 오월을 안해로 맞았다.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좋아하지도 말아야 한다. 증오하고, 미워해야만 한다. 그것이 옳은 일이다. 중전이 독을 먹고 말라 죽을 때까지 왕은 그녀를 미워하였다. 폭정과 환락을 일삼던 혼군은 결국 반정 세력의 손에 죽게 되고……. 눈을 떠 보니 과거였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