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꽃
조은세상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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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동아
총 4권완결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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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3.5(43)
아버지의 빚과 트레이드된 가영, 그녀를 원한 남자는 5년 전 딱 한 번 스치듯 만났을 뿐인, 심지어 이미 결혼까지 한 남자였다. “시현 씨, 결혼했어요?” “했다면? 날 죽일 작정이야?” “그렇다면 저, 불시에 머리채 잡히는 거 아닐까 하고.” 왜 이 남자가 그녀를 그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산 것일까. “내연녀, 그게 바로 저잖아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불륜녀.” “사람들은 널 두고 손가락질하지 않을 거야. 나라면 몰라도.” 그가 의미심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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