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3.2(13)
다섯 명의 성녀 후보 중 하나인 아일린 테레사는 모종의 사건 때문에 수치를 견딜 수 없어 위태로운 첨탑에 오른다. 그리고 발견한 것은 스스로의 탄생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뱀의 피를 이은 대공 알로히 피페라. 아일린은 대공이 신부를 찾는다는 것을 떠올리고 도피처로 그를 선택한다. “날 데려가요.” “마조히스트인가?” 알로히가 물었던 것은 오직 그뿐이었다. 성적으로는 백치에 가까운 아일린은 영문 모를 말에 성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알로히의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2,700원
모타
누보로망
총 6권완결
4.0(63)
그 흔하다는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별 볼 일 없는 쩌리로. 내가 몇 번이나 정주행 했던 소설이기도 하고, 또 주인공 커플을 너무 좋아해 이렇게 된 거 실시간으로 꽁냥꽁냥한 둘의 연애나 구경하려고 했다. 근데 얘네가 철천지 앙숙이 됐다? 거기다 둘 다 나를 좋아해?? 야, 이건 아니지. 내가 니들을 얼마나 팠는데? 니들은 사귀어야 해! 나 좋아하지 말고 서로를 좋아하라니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