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영
스칼렛
총 2권완결
4.0(145)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한 장이 함께 있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 어느 집단이고 한 명씩은 미친X이 있다. 퇴근을 한 시간 앞둔 금요일 오후 5시, 어김없이 냉랭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월요일 오전 대표님 보고에 같이 올리려면, 지금 바로 수정 들어가야겠는데.” “다음 주 월요일이요?” “빨리 컨펌을 받아야, 준비 기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겠죠.” 지난 주말에도 이러더니, 이번 주말까지. 주말 내내 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일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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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하트퀸
4.1(1,516)
오빠 친구 조신우는 잘난 외모에 능력까지 있는 재벌 3세지만, 파혼을 두 번이나 하고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개새끼였다. “나쁜 남자한테 빠지면 안 되는데.” 그저 입술만 맞대고 있을 뿐인데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졌다. 혈관을 타고 세포 하나하나에 열기가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억울한데? 난 너에겐 꽤 착하게 굴었는데.” “이게 착한 거예요?” 유주의 반문에 조신우의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갔다. “알려줄까? 나쁜 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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