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린
윈썸
총 5권완결
0
새카맣고 서늘한 눈동자엔 한 톨의 감정도 없었다. "내게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 낯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황제의 외면을 받는 황후 알리시아가 되어 쓸쓸한 죽음을 맞기까지 10년. 그러나 죽음에서 눈을 떴을 땐, 다시 스물이 되었다. "황후는 특이한 사람이군." 지난 생의 바람을 전부 접고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하자 황제, 카이엔이 그녀를 보기 시작했다. 황궁과 알리시아를 버려둔 채, 척박하고 메마른 땅 루베오에서 평생 전투만 벌이던 고독한 사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4,850원(10%)16,500원
빅풋
노블리
*본 작품에는 자보드립, 야외플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애 경험 전무(全無). 섹스 경험 더더욱 전무(全無)! 소설로 연애를 배운 최아인. 식품 사업부의 완벽남, 재벌 집 막내아들 이준혁 본부장을 남몰래 흠모하고 있다. 늦은 밤 본부장실을 찾은 아인은 준혁의 충격적인 비밀을 목격하게 되고, 그것을 빌미로 준혁에게 비밀스러운 관계를 요구한다. 하지만 그럴듯한 계획과 달리, 어째서 그에게 휘둘리는 기분이다. 어쩔 수 없이
소장 2,000원
박연필
아이즈
총 2권완결
3.9(10)
2024년 05월 14일에 단권으로 출간한 도서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분권 및 가격 오류를 수정하여 재출간되었으며, 기존 단권 구매자께서는 2권 도서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커피숍에서 일하던 수완은 NBN 예능국장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방송국 막내 작가로 들어간다. 수완이 들어간 곳은 시청률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며 드림팀으로 구성된 19금 성인 인체 예능 ‘그곳만이 내 세상’ 제작팀. 게스트 섭외로 고전하고 있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님도르신
아미티에
4.7(23)
“나 지금 너한테 비는 거야. 섹스하고 싶다고.” <유나은> 20대 중반. 문란하게 놀고 싶은 건 아니지만, 이 나이 되도록 키스 한 번 못 했다는 사실에 짜증이 치밀었다. 상대가 없으면 이해라도 하지. 상대는 내내 눈앞에 있었다. 그런데 7년 동안 딱 한 번, 군대 가기 직전에 손잡은 게 전부라니. 이만 헤어져! 라고 외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는 것도 우스웠다. 사귄 적이 있어야 헤어지든 말든 할 게 아닌가. “강규원. 우리 대체 언제 사귀
소장 2,700원(10%)3,000원
윤마마
에오스
3.9(7)
“폐, 폐하……, 너무 깊습……!” 아름다운 금발의 여인이 흐느끼듯 울먹였다. 하얀 시트 위에는 그녀의 안에서 흘린 애액으로 이미 흥건해져 있었다. ‘너, 너무 커서 아파!’ 딱 봐도 칼 한 자루 정도의 크기로 보이는 페니스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좁았던 그녀의 구멍 안에 그의 것이 한 번에 쑥 하고 들어가는 것이 생생히 느껴졌다. 눈물이 왈칵 났지만, 그녀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썼다. 긴장했던지 그녀가 이를 악물었
달뜨
4.8(6)
말 못 할 취향을 품고 살아가는 회사원 소연은 수상한 광고를 발견한다. 강제 회식으로 알딸딸했던 그녀는 홧김에 결제 버튼을 누르고, 이후 꿈꾸던 플레이를 즐기던 그녀는 상대의 정체를 깨닫고 놀라게 되는데…. * 발소리가 지척에서 멎었다. 유리문 바로 건너편에 침입자가 서 있다. 소연은 차라리 기절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쿵. 쿵. 쿵. 귀에 제 심장 소리가 천둥처럼 울렸다. 침입자는 고요했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방금 들은 발소리가
소장 1,200원
3.9(46)
“내가 애인이 있든 말든. 너는 나를 좋아해야지.” 미련스럽게도 좋아하던 지독한 첫사랑, 예준을 향한 은아의 112번째 고백이었다. 매번 차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은아지만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선배. 좋아해요!” “난 너 안 좋아해.” 고백의 결과는 사랑이 아닌, 잠자리 파트너가 되는 것뿐. “선배는 내가… 싫은 거예요?” 차라리 싫다고 대답했으면 했다. 그러면 싫어서구나, 이해하고 딱한 첫사랑을 했다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은지필
텐북
총 3권완결
4.6(546)
동생의 장난으로 모르는 여자와 부부가 됐다. “누구세요? 누구신데 제 사진을 가지고 계신 거예요?” “주태인, 이라고 말씀드렸잖습니까. 당신 남편입니다.” 그도 여자도 피차 어이없기는 매한가지. 합의하에 수습하면 될 일이었는데……. 이 여자,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남편이 필요해요.” “설마, 그 남편이 나인가요?” “협조하셔요. 그러면 이혼해 드릴게요.” 뭐가 이렇게 발칙하고 당당하고 뻔뻔한데, 귀엽지? 협박당한 사람, 궁금해지게. “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월간판타지
파인컬렉션
총 1권
3.6(5)
최근 들어 루시는 매일 밤 야한 꿈을 꾸고 있다. 그것도 함께 여행하는 고결한 용사, 에반이 몹쓸 변태로 나와서 거칠게 섹스 당하는 꿈. “루시, 다리 벌려.” “네에…….” 에반이 여린 목덜미에 입술을 뭉개며 명령했다. 루시는 불가항력인 것처럼 그의 말을 따랐다. 긴 여행 기간 동안 추잡한 희롱이나 추행 한 번 한 적 없고, 늘 담백하고 자상하기만 했던 에반이 꿈에선 이런 저질스러운 요구를 해대는 건, 루시 자신도 알지 못하는 무의식의 음험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100원
배와곰
아르테미스
4.5(90)
데이나 밀러는 17번째 생일로 생애 첫 키스를 선물 받는다. 온몸이 절로 녹아내릴 만큼 달콤한 첫 키스를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자신과 키스한 남자가 누구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점이다. 학교의 소문난 바람둥이 학생회장 제롬 피츠제럴드. 까칠한 듯하지만 은근히 다정한 농구부 주장 라이너스 스타우트. 어렸을 때부터 변함없이 데이나의 옆자리를 지켜 온 소꿉친구 로이 스타우트. 세 사람 중 그녀와 진짜로 키스한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킴빠취
위트북
한 번도 경험이 없다는 것에 외로움을 느낀 서윤. 술에 취해 딜도를 붙들고 잠에 들어버리는데…. 깨어나 보니 옆에 누워있는 이 남자는 누구지? 설마? * “저기, 혹시… 디, 딜도세요?” 일말의 기대감이 담긴 떨리는 목소리는 제동장치 없이 바깥으로 툭 튀어나와 버렸다. 아직 술을 미처 다 해독하지 못했고, 잠에 살짝 취해 있는 상태였으며 미치도록 외로워하는 상태였다. 그러니까, 그녀는 현재 일반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였다는 말이다. “…뭐?”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