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희
피플앤스토리
3.8(190)
7년 만에 돌아온, 상냥하고 다정한 개자식! 기나긴 상처와 짝사랑의 시작! 어깨에 올라앉은 짐이 무겁고 힘든 스물둘 가장 정인. 그녀는 과외 제안을 받고 부잣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 있는 당사자는 동생 정수가 목걸이를 훔쳐 얽히게 된 차선형. 그 뒤로도 안 좋게 엮인 일이 있어 정인은 선형이 불편하기만 하다. 한데 선형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과외에 응한다. 선형의 얼굴이 멍으로 뒤덮인 날, 정인은 그 멍이 자신을 구하고 경찰서에 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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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월화
이지콘텐츠
3.4(108)
진혁을 중심으로 컴퍼스 다리처럼 20년 가까이 원만 그리고 있는 서율. 상처와 고독으로 점철된 무기한의 원을 더 이상 그리고 싶지 않아졌다. 그래서 제안했다. “나로 해, 네 넘치는 성욕을 풀 곳.” 어둠으로만 가득하던 진혁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허락된 빛인 서율. 친구라는 성역에 두고 20년 가까이 참아 온 그였지만, 그녀의 제안은 그의 안에 숨은 짐승을 도발하기에 충분했다! “짐승인 거, 이제 알았어?” 어둠이 빛을 잠식할 때 비로소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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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우신북스
총 2권
3.6(190)
심장 없는 사자(使者)와 감정 없는 인형이 필요에 의해 만나서 결혼이라는 계약을 했다. 그, 최강준. 사람들이 말하길 그는 심장 없는 사자(使者)라고 했다. 건조하고 시니컬한 그에게 결혼은 그저 사업적인 M&A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래서 필요에 의해 그녀를 집 안으로 들였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그의 얼어붙은 심장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녀, 서윤희. 사람들이 말하길 그녀는 감정 없는 인형이라고 했다. 그래서 훗날을 생각해도 별 탈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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