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조은세상
4.3(3)
남편인 정민에게 외면받으며 몇 년을 고독하게 지낸 여자, 은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친절해진 남편으로 인해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정민의 친구가 추천해 준 <선이야기>라는 회사에서 협업할 작가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사하게 된다.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해 잔뜩 이용당하고 이혼한 남자, 선우. 영화를 제작하며 <선이야기>를 운영하는 그는 새로 소개받은 은수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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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
스텔라
총 2권완결
4.4(58)
홀로 보내는 외로운 크리스마스. “어디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단둘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있어요?” 지호는 뜻밖의 오해를 계기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 현조와 하룻밤을 보낸다. 값비싼 호텔, 잘생긴 얼굴, 생각도 못 한 다정한 성격. 모든 게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그녀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9년 후. 클린업 대표가 된 지호는 도우미로 일하러 간 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망가진 현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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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페르소나
총 3권완결
5.0(1)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우연히 영원을 만난 승재와 영원은 서로를 오해한 채 헤어졌다. “반가워요. 최영원 노무사님.”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지만, 법무법인에 새로 입사한 변호사를 마주친 순간 영원은 굳어버렸다. 피하려 노력할수록 승재에게 말려들고 결국 그에게서 도망칠 수 없는 과거가 밝혀졌다. “만약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어떡할 거예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야죠.” “뭐든지…….” 그 말에 승재의 눈이 맑게 빛났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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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빈
새턴
총 4권완결
3.0(1)
“네가 근처에 있으면 네 냄새가 나.” 처음엔 그저 서로의 목적을 위한 계약 결혼인 줄 알았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1년만 부부로 지내면 카페를 주겠다던 최은우. 마치 동화 속 왕자 같은 모습에 보호 본능까지 일으킨 그에게 해인은 속절없이 끌렸다.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한 순간. 그녀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미쳤어?” 흥분한 해인의 눈빛이 이지러졌다. 원망이 가득한 눈초리로 은우를 똑바로 응시했다. “몰랐어?” 그런 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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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끄러미
라떼북
3.5(8)
결혼 전에는 경영학과 여신, '뚱띵이'는 사랑스러운 애칭이었다. “네가 사람이냐? 넌 그냥 뚱띵이야. 그러니 애도 안 생기는 거야.” 결혼 3년 만에 몸이 불어날 줄도, 남편의 태도가 돌변할 줄도 몰랐다. 이대로 사랑 없이 계속 살 수 있을까? 나를 사랑해 줄 다른 사람이 있기는 한 걸까? 깎이는 자존감에 어깨가 굽어지기만 할 때, 그녀의 날개가 꿈틀거리는 날이 찾아왔다. “내 눈에는 지금 모습이 제일 예뻐 보여요. 그러니까 살 빼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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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조
하트퀸
총 1권완결
2.0(2)
“우리, 너무 요즘 불붙은 것 같아.” “그래서…… 싫어?"" 백마리, 14세. 정희언, 17세. 유독 더운 여름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백마리는 오빠가 데려온 친구 정희언과 마주친다. 집에 가족이 아닌 타인이 오는 상황이 불편한 마리는 희언을 싫어하지만, 어느새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마리는 희언이 자신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믿고 그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수능을 치른 희언은 입대하기 전날,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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