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로아
총 2권완결
3.8(175)
본문 中 “비서가 금방 올 텐데, 모시는 상사가 개새끼처럼 바닥에 무릎까지 꿇고 여자 다리 사이에 얼굴이나 들이밀고 있으면 어떻게 생각하겠어?” “…무, 무슨.” 다른 사람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라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그를 손으로 발로 밀어냈다. 재미있다는 듯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 때문에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 미쳤다. 정말… 미쳤어! “한 번만 핥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꼴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겠냐고. 본데없이 자란, 개새끼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은서정
폴라리스
3.7(481)
매일 밤, 우아한 공작가에선 서로를 할퀴고 물어뜯는 소리만이 그득했다. “엉덩이를 똑바로 들어야, 내 씨물을 제대로 담지 않겠습니까.” “공작님, 제, 제발….” 그는 아내를 싫어했다. 잔혹한 아비를 둔 주제에 좋은 아내가 되겠다며 천진하게 웃는 그 얼굴을 카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를 발정 난 듯이 탐하는 자신은 더더욱. “좋은 아내가 되려면, 할 일을 하면 되겠네요. 내 아이를 낳는 것.” 그런데 늘 유순하게 다리를 벌리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