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늘솔 북스
4.0(91)
“어떤 아이로 하시겠습니까?” “저 아이로 하지.” 스무 살이 넘은 나이에 고아원의 후원자이자 물주인 도하에게 선택당한 고아 연우. “이리로 오렴.” 그를 따라 그가 사는 목조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곳에서 어딘지 기묘한 고용인들과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미스터리한 저택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놀라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내가 제일 원하는 게 뭔 줄 아니?” “…….” “죽음. 난 죽음을 염원한단다. 내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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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아마빌레
4.7(64)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 수업을 준비하던 이랑이 전학 온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곤 그대로 굳어 버린다. 어릴 적 홀연히 나타나 자신을 구하곤 사라져 버린 유령과 꼭 닮은 얼굴을 한 아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볼수록 묘한 연희에게 자꾸만 시선을 빼앗기는 이랑. 그저 지나친 우연일까? 대체 이 아이는 누구일까? 늘 잡힐 듯 말 듯 제 손을 빠져나가는 유령아이와의 이야기. “너는 연우……. ……내가, 사랑한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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