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7)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엔횰
노리밋
4.2(357)
#서양풍 #로판 #나이차커플 #신분차이 #갑을관계 #츤데레남 #직진남 #나쁜남자 #왕족/귀족남 #소유욕/독점욕 #절륜남 #연하녀 #능력녀 #순진녀 #더티토크 #강압적관계 #고수위 #하드코어 이젠 너무 뜨거워, 숨 쉬는 것마저 힘들다고 느껴질 때 이블린은 깨어났다. 발목까지 오는 치렁한 신관복을 들추고 다리 사이로 파묻힌 팔에, 이블린은 여전히 절 안고 있는 변경백을 보았다. “지…지금 뭐하시는…….” “그거 알고 있나?” 남자의 단단한 손가락이
소장 2,500원
호두알 외 1명
블랙로즈
4.1(111)
1. 호두알 <오빠 친구와 배 끊긴 섬에서> “방법은 하나야.” “자빠트려.” “……네에?” “인하 씨한테 차이지 않도록 고백하는 방법이 듣고 싶은 거라며.” * * * 짝사랑하던 친구 오빠를 덮치려 계획을 세운 다희, 그런데…… 인하는 평소 그녀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다. 입술 사이로 붉은 혀가 살짝살짝 보이는 것이 색기가 흘러넘치는 악마가 그녀를 유혹하는 것만 같았다. 다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수컷의 향기만 뿜어내는 인하가 있었으나 지금 이
소장 1,600원
강차윤
일랑
4.2(160)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해나, 맞지? 이해준의 여동생, 그리고 연대보증인.” 남자의 품 안에서 나온 건, 이해나를 지옥으로 떨어트릴 ‘연대보증’ 서류였다. 알코올중독에 가정폭력, 방치. 하다 하다 이젠 보증이었다. “골라 볼래? 하나, 장기 팔기. 둘, 아가를 좋아할 만한 사람들에게 가기. 셋, 내 비서 하기.” 이해나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단 하나뿐이었다.
소장 1,200원
진리타
텐북
4.0(391)
낡아 빠진 달동네 단칸방. 가족도 곁에 없어 버겁고 공허한 현실. 지긋지긋했던 학교생활을 버틸 수 있게 도와주었던 유일한 친구마저 세상을 떠나자, 이연은 침잠한다. 결국 이연은 때아닌 겨울비가 내리던 날, 장례식에서 만났던 남자에게 전화를 거는데……. * 사실 남자에게 연락한 건 반쯤 충동적이었다. 그냥 마음이 허해서. 나에 대해 모르는 누군가와 진솔한 이야기라도 해 보고 싶어서. 잠시 침묵하던 그는 곧 그날과 같은 음성으로 말했다. - 지금
소장 2,000원
민파도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0(468)
“삼촌 나랑 하고 싶죠?” 강원도 삼척의 웃나래산 어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님과 단출히 살아가던 13살 단하에게 ‘삼촌’이라는 존재가 생겼다. 평균 연령 60세인 동네에 나타난 더럽게 무뚝뚝하지만 키 크고, 똑똑하고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삼촌에게 빠져들길 잠시. 할머니 심부름으로 삶은 감자를 전해 주러 가다 미끄러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게 된다. 꼼짝할 수 없는 공포와 직면해 기절하기 직전. 기적처럼 나타난 삼촌 덕에 병원으로 옮
소장 2,700원
칼리엔테
4.5(156)
※본 소설의 본편에는 유사 근친,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자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테베의 왕자와 결혼하게 된 이오카스테. 팔리듯 한 정략결혼이었지만 남편과의 첫날밤을 애타게 기다렸다. 싱그러운 입술과 나누는 입맞춤을, 영원히 놓지 않을 강한 팔을 꿈꾸며. 남편과 한 침상에 눕게 된다면 뜨거운 애정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가 델포이에서 예언을 받아 오기 전까지는.
유나리
가하 디엘
4.1(100)
“목단 앞에 서 있지 마라.” 은빛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재나라의 수호자, 초요. 본디 아름다운 목단의 정精으로 태어나 천인 되었으나 죄를 짓고 인간 세상으로 쫓겨 내려왔다. 오백 년간 재나라의 수호자로서 형벌을 살아내니 죽어도 죽지 아니하고, 누구에게도 마음 주지 아니했다. 분하다. 그대는 어째서 항상 나를 기다리게만 하는가. 천제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재나라의 왕 해수. 철모르던 일곱 살에 재국 수호자의 뺨을 때렸다. 괴이하도록 아름다운
정지원
노블리아
4.0(240)
넉 달 안에 승은을 입지 못하면 궁에서 쫓겨나는 청이. 황제의 눈에 띄는 미모도, 내관에게 쓸 뇌물도 없는 청이에게 단 하나, 남들에게 없는 능력이 있었으니- “무한에는 예전부터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자들이 있다고 했었지. 별로 믿지는 않았었는데 사실이었군.” 청이는 자신이 조의 시황제라고 주장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