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아
디앤씨북스
총 10권완결
4.7(341)
7살의 나이에 상단으로 팔려 간 티티라. 그녀는 그곳에서 소년 안스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다. “티, 솔직히, 옛날에…… 네가 오던 날, 하루 전부터 준비했어. 난 네가 너무 반가웠어.” 하지만 10년 후, 교국敎國의 무자비한 침공으로 그들의 터전은 초토화가 되고, 두 사람은 전쟁 통에 헤어진다. 마지막 약속과 함께. “안스, 절대 죽지 마.” “안 죽어. 난 죽어도 너한테 죽을 거야.”
소장 2,600원전권 소장 26,000원
겨울잎
연담
총 5권완결
4.3(256)
세계를 구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 그대로 죽어서 영혼까지 고통 받게 되는 최후 악역 ‘피오나’의 몸에 빙의했다. 심지어 가족에게는 밥버러지 사생아 취급당하며 원작이 시작하기 6년 전인 열세 살의 나이부터 전쟁터로 내몰리기 까지! 다행히 작중 최강 악역의 몸이라 엄청난 마법 천재이긴 하지만… 마물이 들끓는 전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게다가- 그러는 와중에 전쟁터 한 가운데서 구르다 못해 숨이 넘어가기 직전인 유년시절의 남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민유희
이지콘텐츠
4.0(151)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깝다는 달동네. 유일한 피붙이였던 아버지마저 사라지고 그곳에서 홀로 씩씩한 척 살아가던 재인. 무채색 같은 하루하루를 지내던 어느 날, 달동네와는 조금도 어울리지 않을 듯한 남자가 홀연히 등장하며 재인의 일상에 시나브로 젖어들기 시작하는데……. * * * 그는 내게 장마 같았다. 주룩주룩 무섭게 쏟아지는 비처럼 내 마음에 흘러 들어와서 눅눅하게 젖어 떠나가지 않았다. 유난히도 싫던 여름이었지만, 그해 여름은 여전히 내게
소장 3,000원
박지영
도서출판 청어람
4.2(102)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사람. 그로 인해 살던 환경이, 살아가던 방식이 달라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나도 데려가요.” 터무니없는 억지를 부리듯, 애원을 하듯 매달린 한마디에 삶이 바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아무것도 없던 영점의 삶에 0.01퍼센트의 확률로 연결된 사람. 그로 인해 100퍼센트 채워진 삶을 그릴 수 있을까? “살아갈 날들이 아파도 언젠가는 치유해 줄 날이 올 거야.” 그런 날이 내게도 올까요?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