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희
동아
총 2권완결
4.3(132)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물리적인 폭력 및 가학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발레는 족쇄이자 세상이었다. 치기 어렸던 열여덟, 희서의 세상에 사언이 침입했다. “희서야. 나한테 좀 다정하게 대해.” “…….” “내가 너 하고 싶은 발레도 하게 해 주잖아.” 사언은 발레라는 키를 가지고 희서를 휘둘렀다. 하지만 사언이 가진 마음을 눈치챘을 때, 희서는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서로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지안
신영미디어
4.0(153)
사랑하던 그와 결혼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게 되었을 때, 지후는 세상 모든 걸 가진 듯 행복했다. 무모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 앞에 다른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그러나 그림자 속의 아내는 조금의 불안과 의심에도 쉽게 상처 입었다. 내가 먼저 그를 사랑했기에 내가 더 많이 그를 사랑하기에 내가 더 아파할 수밖에 없는 슬픈 사랑에 지쳐 영원을 약속했던 혼인의 고리는 그렇게 순식간에 깨어져 버렸다. 그리고 11년. 시간이란 이름의 마취제를 빌어 감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