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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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815)
“이 젖내 나는 꼬맹이는 뭐야?” “…선물, 드리러 왔는데요.” 어느 날 ‘선물’이랍시고 굴러 들어온 어리고 예쁜 불청객. “안 돌아갈 거예요. 왜, 왜냐하면.” “…제가 그쪽 좋아해서요.” 얻어맞은 뺨. 두렵고 내키지 않는 기색을 덕지덕지 붙여 놓은 미간과 입꼬리. 곧 죽어도 싫다는 얼굴을 하고는 좋아한다, 곁에만 있게 해 달라, 섹스 파트너도 괜찮다. 입만 열면 거짓말. “애기야.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해지자, 응?” 그의 입매가 비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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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2,184)
기신제 제야 인터내셔널 전무. 조폭을 기반으로 성장한 제야 인터내셔널 기 회장의 외동아들로 완벽한 능력과 비주얼의 소유자. 우유 냄새가 날 것 같은 어린 여자를 주웠는데 자꾸 눈에 밟히고 마음에 밟힌다.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에요.” 사야 출생부터 잘못된 정치인의 아름다운 사생아. 학대받고 감금된 채 자란 자신을 주운 기신제를 무의식적으로 따른다. “이용하세요, 이용해도 돼요.” 이용하려고 주웠을 뿐이었는데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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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259)
도박쟁이 고자 남편과 이혼을 앞두고, 수상한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댁 남편이 내 아버지를 죽였는데 말이야. 남편의 죄는 아내인 네가 갚아야지.” 네? 저는 그냥 남편 복 없는 여자일 뿐인데요. 터무니없는 보상금을 요구한 금발의 남자는 도박장의 두목이자 악명 높은 퍼렌도 시리아였다. “이렇게 하지. 내 밑에서 일하는 거야.” “…기간은요?” “3년. 3년만 이곳에서 일하면 넌 자유야.” * 여전히 웅얼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는 오드리를 안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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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4(1,250)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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